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김정은, 주한미군 철수와 남한 체제 붕괴 목표”(오상현)
강경일)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이혜인)
태영호 전 공사는 김정은의 목표는
주한미군의 철수와 이에 따른 한국의 체제 붕괴라고 밝혔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태영호 전 공사의 발언은 단호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북한이 미 본토를 공격할 능력을 획득하면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
최종적으로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한국 체제 붕괴를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지원하던 남베트남에서 미군이 철수한 것이
체제 붕괴로 이어진 사례를 북한이 연구하고 있다고도 소개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또 군사분계선에 배치된 북한 부대는 포격 소리가 들리면
상관의 명령 없이 미사일 발사 버튼을 누르도록 훈련돼 있다며
북한을 선제공격하면 자동적인 반격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예방적 공격 이후 미국과 한국이 전쟁에서 승리하겠지만
남한 주민 수만명이 북한의 총탄과 단거리미사일에 희생될 것이라며
우리는 휴전선으로부터 70~80km 떨어진 남한에
수천만명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가 군사적 수단 보다는
대북 제재 강화와 김정은 체제에 대한 도전을 촉발할 수 있는 정보 유입 등
소프트 파워를 사용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강경일)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이혜인)
태영호 전 공사는 김정은의 목표는
주한미군의 철수와 이에 따른 한국의 체제 붕괴라고 밝혔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태영호 전 공사의 발언은 단호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북한이 미 본토를 공격할 능력을 획득하면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
최종적으로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한국 체제 붕괴를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지원하던 남베트남에서 미군이 철수한 것이
체제 붕괴로 이어진 사례를 북한이 연구하고 있다고도 소개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또 군사분계선에 배치된 북한 부대는 포격 소리가 들리면
상관의 명령 없이 미사일 발사 버튼을 누르도록 훈련돼 있다며
북한을 선제공격하면 자동적인 반격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예방적 공격 이후 미국과 한국이 전쟁에서 승리하겠지만
남한 주민 수만명이 북한의 총탄과 단거리미사일에 희생될 것이라며
우리는 휴전선으로부터 70~80km 떨어진 남한에
수천만명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가 군사적 수단 보다는
대북 제재 강화와 김정은 체제에 대한 도전을 촉발할 수 있는 정보 유입 등
소프트 파워를 사용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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