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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03 대화는 남북 간 선택 ... 단, 김정은의 진정성은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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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락채널 23개월 만에 복원 (김지한)
강경일)
개성공단 중단 이후 2년 가까이 끊겼던 판문점 남북연락 채널이 복구됐습니다.
이혜인)
우리 측이 밝힌 연락채널 정상화 제안에 대해 북측이 호응한 건데요.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재개통됐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완전히 끊겼던 남북 연락채널이
1년 11개월 만에 복구됐습니다.
당시 북한은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발표한 뒤 하루 만에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고 밝히며 판문점 연락채널과 서해 군 통신선 등
남북 간에 설치된 40여개 회선의 연락통로를 모두 끊었습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리선권 위원장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3일 오후 3시30분부터
판문점 연락채널을 개통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리 위원장은 조선중앙TV에 출연해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문제를 포함해
남북회담 개최와 관련한 문제들을 남측과 제때에 연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다시 한번 평창 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리 위원장은 전날 남측이 제의한 고위급회담의 수락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도 곧바로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리 측이 밝힌 판문점 남북 연락채널의 정상화 제안에 대해
북측이 호응해 나온 것을 환영한다며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남북 회담 개최와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3일 오후
남북 판문점 연락관 간에 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전화는 오후 3시 30분 북한 측에서 걸어왔으며
양측은 전화와 팩스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확인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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