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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22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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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6.13 완전작전, 반복된 훈련과 땀 헛되지 않았다” (윤현수)
강경일)
지난해 6월 13일 DMZ를 넘어온 북한군의 신병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확보한 부대원들이 있습니다.
이혜인)
육군 5사단의 GP소초원들인데요. 대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철통같은 감시 태세를 유지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전방에 북한군 소초가 보이는 육군 5사단의 GP소초입니다. 명령이 떨어지자 대원들이 쏜살같이 튀어나가고 정해진 위치에 도착한 시간은 단 1분.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년 365일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원들은 특히 지난해 6월 13일 북한군 귀순자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하는데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주인공은 육군 5사단 GP소초장인 윤두호 중위. 소나기가 퍼붓던 지난해 6월 13일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풀어놓습니다. 감시 초소 장병이 200여 m 전방의 낡은 건물에서 북한군 귀순자를 확인한 시간은 7시 45분. 곧바로 비상벨이 울리고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윤 중위는 소총을 들고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 나갑니다. 찰나의 시간 합리적인 판단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인터뷰] 윤두호 중위/ 육군 5사단
반팔 티셔츠만 입고 나간 가장 큰 이유는 첫 번째로 해당 인원이 비무장 상태인 것을 정확히 식별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엄호요청을 정확히 했고 엄호가 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반팔 티셔츠를 입고 나가도 상관이 없다는 판단 아래 초동조치를 위해서 나가게 된 것입니다.
그 다음 상황은 신속하게 이뤄졌습니다. 100m 지점에서 북한군 귀순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수하로 정문까지 유도한 겁니다. 그리고 완전 무장한 귀순자 유도팀이 신병을 확보한 시간은 7시 54분. 상황 발생 9분 만에 작전을 성공적으로 펼쳤습니다.
[인터뷰] 윤두호 중위/ 육군 5사단
육군에서 선발된 인원들이 똑같은 훈련과 반복적인 숙달로 인해서
실제 상황에서도 훈련한 대로 한 결과 성과가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소초원 가운데는 당시 작전에 참가했던 장병들이 상당수. 소초장과 대원들이 평소처럼 한 몸과 같이 움직인 게 작전 성공의 이유라고 강조합니다. 6.13 완전 작전 성공의 공을 서로에게 돌렸습니다.
[인터뷰] 김대승 병장/ 육군 5사단
GP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또 한 번 갖게 됐고 GP장을 중심으로 GP원 모두가 똘똘 뭉쳐서 완벽한 작전 확립 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
열 마디 백 마디 말보다 전우애로 똘똘 뭉쳐 행동으로 옮기는 대원들.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는 육지의 섬 GP에서 굳은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sov] 6.13 완전 작전 파이팅!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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