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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이불 덮어주자 한 보따리 올라오는 민물고기들|주변에 사람이 없어 부부 아님 먹을 사람도 없다는, 물 반 고기 반 삼강|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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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7월 6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슬기로운 여름생활 3부 여름이 더 좋은 이유>의 일부입니다.

20년 전, 건강 때문에 도시를 떠나
경상북도 예천 삼강리로 왔다는 윤재구, 권혁자 씨 부부.
더운 여름이면 부부는 삼강에 나가 물고기를 낚아 올린다.
어부의 재능이 있는 남편과
요리에 재능이 있는 아내가 합심하면
여름 별미, 도리 뱅뱅이와 민물 매운탕은 금세 완성된다.
전기조차 없는 오지마을이지만 부부는 더위 걱정이 없다.
남편 재구씨가 만든 원두막은 에어컨 빵빵한 고급 별장과도 바꾸지 않을 그들만의 낙원. 욕심내지 않으면 모든 게 그저 감사하다는 삶의 철학을 이곳에서 배웠다는 부부.
문명의 혜택은 받지 못해도 자연의 혜택은 톡톡히 받는 부부의 여름 이야기를 만나 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슬기로운 여름생활 3부 여름이 더 좋은 이유
✔ 방송 일자 : 2018.07.06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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