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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전세계 은둔 도시들│시간이 멈춘 듯한 도시의 풍경, 전세계 숨어있던 은둔자들 어떻게 살아갔을까?│#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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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0:00:00 1100년만에 세상에 드러난 중국 은둔 마을
00:10:25 현지인도 모르는 키르기스스탄 오지마을
00:42:11 히말라야에 파묻힌 은둔의 왕국
00:08:15 시베리아 벌판 속 남은 집 한 채

1100년만에 세상에 드러난 중국 은둔 마을

하늘의 구름만 알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외진 곳. 태항산에서도 가장 외지고 험한 산골 마을 악가채(岳家寨). 악가채는 송나라 영웅인 ‘악비’가 간신인 ‘진회’의 모함을 받아 살해된 이후 악비의 후예들이 도망쳐 나와 건설한 은둔 마을이다. 그래서 100명 남짓한 악가채 주민들은 모두 ‘악’이라는 같은 성씨를 가지고 있다. 바깥세상보다 더 따뜻한 정과 넉넉한 인심을 가진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 현지인도 모르는 키르기스스탄 오지마을

톈산산맥과 수많은 호수를 터전으로 삼은 나라, 키르기스스탄.
이번 여행은 시간이 멈춘 듯한 오지 마을인 키질베이트를 찾아 떠난다.
해발 3,000m 위의 고갯길 투아슈(Too Ashuu)에서 시작하는 여정.
톈산산맥을 가로질러 유목민들의 여름 목초지인 수사미르(Suusamyr)를 향한다.
급한 커브로 심하게 흔들리는 차 안과 달리, 안온한 바깥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풍경이 주는 즐거움도 잠시.
우연히 발견한 키질베이트 표지판엔 별다른 설명 없이 강을 건너야 한다고만 쓰여 있는데...
현지인에게 물어물어 마을과 이어지는 산길을 알아낸다.
현지인에게 차까지 빌려 떠난 길은 그야말로 오프로드.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돌과 나무들을 치우며 여정을 이어 간다.
 
마침내 도착한 키질베이트(Kyzylbeyit)!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 마을인 키질베이트.
낯선 외지인들을 이장의 가족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함께 키르기스스탄의 국민 요리인 라그만(Lagman)을 만들어 먹으며 이곳의 삶에 적응해 본다.
키질베이트에서 맞이하는 아침.
이장의 아버지이자 목자인 이스마일 씨의 일손을 돕는다.
그는 여전히 불편한 점이 많은 키질베이트지만, 자신에겐 전부인 곳이라고 고백한다.
 
키질베이트에서 떠나는 길, 이번엔 산이 아닌 강을 건너가려 한다.
이곳에서 배를 탈 때 필요한 건 바로 목청!
큰 소리로 건넛마을의 선장을 불러야만 배를 탈 수 있다.
배 위에 올라, 때 묻지 않은 자연만큼이나 순수한 사람들과 그들과의 추억을 되새겨본다

3. 히말라야에 파묻힌 은둔의 왕국

무스탕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까그베니. ‘까그’는 경계, ‘베니’는 두 강의 합류점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순수 티베트 문화권인 무스탕 지역에 들어가는 경계로 무스탕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마을이다. 비도 거의 오지 않고 거친 바람과 먼지가 끊이지 않는 황량한 땅. 바람에 씻겨 황량해진 평원을 30분 정도 걸으면 가파른 경사길이 나오는데 그 길을 따라 기디야(Ghidiya) 콜라 협곡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반대편으로 오르기만 하면 탕베(Tangbe)가 나온다. 탕베는 점토 집들이 서로 붙어 있는 전형적인 무스탕 마을이다. 척박한 협곡 사이로 메밀, 옥수수, 밀 등을 심은 계단식 밭이 아름답게 둘러싸고 있다.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을 것 같은 황무지. 하지만 그곳에는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소로 밭을 갈아 벼농사, 보리농사를 짓고 유채꽃을 심어 기름을 받아먹는 사람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신명나는 노래를 주고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3500m고지대의 소소한 일상들을 들여다본다.

4. 시베리아 벌판 속 남은 집 한 채

알타이 황금산 아래 텔레츠코예 호수와 카툰강 유역에 살고 있는 알타이 사람들과 그들이 부르하니즘이라고 경배하는 신비로운 대자연을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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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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