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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 12살 소녀 가장과 보채는 동생_#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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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12살 소녀 가장과 보채는 동생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에서 3시간을 더 가야 하는 므나췬괄라 마을. 이곳에서 12살에 가장이 된 소녀 로린을 만났습니다. 삼 남매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기도 전에, 어머니마저 정신 이상으로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맡겨졌지만, 88세의 할머니는 몸을 조금 움직이는 것조차 힘듭니다. 때문에 맏이인 로린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부재 이후, 로린은 다니던 학교도 가지 못하고 학교 청소와 선생님들의 잡일 등을 하거나, 모래 광산에서 모래를 채취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모래 광산 일은 모래더미가 무너져 내리기도 하기 때문에 위험한 일이지만 집에서 로린을 기다릴 가족들을 생각하면 이 일을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둘째 도로시는 로린이 일하는 동안 집안일을 하고 할머니를 보살핍니다. 2살 배기 남동생 배스티는 로린을 엄마처럼 생각하며,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밤마다 엄마가 그리워 울며 보채는 막내 배스티를 보며, 로린은 일하는 틈틈이 엄마를 찾기 위해 온 마을을 수소문하지만, 어머니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12살 소녀 가장 로린은 오늘도 착잡한 마음을 안고 지친 몸을 뉘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분에 약 34명,
하루에 약 5만명의 소중한 생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현실.
과연 이들이 가난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힘겨운 삶을 밀착 취재.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금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미래를 밝혀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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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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