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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지하에 도시를 건설한 광부들! | 사막의 지하도시 '쿠버 페디' | 세계 최대 오팔(보석) 생산지 | 세계테마기행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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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주민 대부분이 땅속 생활을 하는 사막의 지하도시, 쿠버 페디(Coober Pedy).
쿠버 페디는 세계 최대 오팔 산지로 뜨거운 사막 한가운데 있다. 1948년 이 곳에서 오팔이 발견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채굴을 위해 몰려들었다. 하지만 여름이면 그늘진 곳 조차 섭씨 47도를 넘나드는 무시무시한 더위때문에 결국 사람들의 선택은 지하에 집을 짓는 것이었다. 호주 원주민의 말로 '구멍에 사는 백인 남자'라는 뜻의 쿠버페디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지하에 지은 집의 온도는 24도 정도로 덕분에 텅텅 비어있는 지상과는 달리 지하에는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서점, 상점과 같은 편의시설, 교회까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살게되었다. 해마다 많은 여행객들이 사막 한가운데 자리 잡은 지하도시를 보기위해 방문하고 있다.
#사막 #호주 #지하도시

▶️ 프로그램 : 세계테마기행 - 미지의 땅, 남호주 탐험 - 제3부 지하도시, 쿠버 페디
▶️ 방송일자 : 2016.12.28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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