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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풀버전] 숙소에서 그라운드까지 온통 축구 생각뿐!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피스퀸컵 3일” (KBS 10103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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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여자 축구대표팀 피스퀸컵 3일” (2010.10.31 방송)

● 대한민국 여자축구, 피스퀸컵 우승을 거머쥐다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우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3위,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여자축구 이번엔 성인여자축구대표팀이 피스퀸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온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그녀들과 함께한 가슴 벅찬 3일간의 기록이다.

● 최초공개 대표팀 숙소, 버스, 락커룸... 72시간 밀착취재
그라운드에서는 한 마리 야생마처럼 거친 몸싸움에 익숙한 그녀들, 과연 그녀들의 사생활은 어떨까? 숙소로 배달 된 남자친구의 케익 선물에 수줍어하는 김도연(수비수, 21) 선수. 경기 전 얼굴이 탈까봐 선크림부터 비비크림, 파우더까지 챙겨 바른다는 심서연(수비수, 21) 선수. 부쩍 많아진 인터뷰 요청에 치아 교정을 시작했다며 차안에서 수줍게 교정기를 끼는 지소연(공격수, 19) 선수. 이런 선수들의 모습은 영락없는 20대 여성이다.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방송 최초로 국가대표팀 숙소부터 이동하는 버스 안, 경기장 락커룸까지 훈련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녀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
딱딱한 운동화 때문에 이곳저곳 박힌 굳은살들, 선수들 발에 밟혀 깨진 발톱. 바로 이장미(공격수, 24) 선수의 발이다. 무릎 수술만 네 차례, 작년에는 어머니마저 뇌출혈로 쓰러져 누구보다 힘든 한해를 보내야 했다. 평발 때문에 경기를 뛰고 나면 발바닥이 찢어지는 듯 아프다는 그녀. 경기 3일 전 입은 부상으로 현재 재활훈련을 하고 있는 이장미 선수. 그녀는 오늘도 다시 뛸 다음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대표팀의 주장 전민경(골키퍼, 25) 선수. 20대 중반인 전민경 선수가 훈련할 때만 해도 연습장은 지금 같은 잔디 구장이 아닌 거친 흙바닥이었다. 그때 넘어져 생긴 상처로 여기저기 흉터자국 투성이인 다리이지만 이런 자신의 모습까지 좋아해 줄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당당히 말한다. 축구할 때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선수들, 그녀들은 오늘도 그 꿈을 위해 힘차게 슛을 날린다.

“나에게 축구란 인생의 전부예요.
축구가 있기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할 수 있는 한 오래 하고 싶어요.
제가 축구에 대해 미련이 남지 않을 때까지 축구가 하고 싶어요.“
_전민경(골키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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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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