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 - 무당이 되려는 딸과 등 돌린 아버지_#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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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 되려는 딸과 등 돌린 아버지,

신병으로 무당이 되려는 딸 이수진씨와 주식으로 가정이 파탄나 이혼한 후 두문불출하는 아버지가 용서와 화해의 여정을 떠난다.

무속인이 되려는 이수진씨와 그의 아버지 이종섭씨.
딸의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아버지는
끊임없이 자신을 찾아오는 딸을 문전박대한다.

아버지 이종섭씨가 유난히도 살뜰히 챙겼던 맏딸 이수진씨.
아버지는 무속인이 되고자 하는 그녀의 뜻을 절대 이해하지 못하며
딸 이수진씨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가지기를 원한다.

몇 해 전부터 이수진씨는 아무런 이유 없이 앓기 시작하는데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동생들에게 그 피해가 간다는 어느 무속인의 얘기를 듣고
자신도 원치 않았던 무속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화목한 가정을 가장 큰 힘이자 삶의 원동력으로 여겼던 이수진씨는
부모님께 본인의 결정을 고백하게 되는데
무속신앙을 믿지 않는 아버지는 격분하며 비난의 말을 쏟아낸다.

가족에게 가장 인정받고 싶었던 이수진씨는
생각보다 더욱 거센 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큰 상처를 받게 된다.
아버지는 딸 이수진씨에게 소리를 지르며 다시는 서로 얼굴을 보지 말고 살자고 한다.

대한민국 화해프로젝트 - 용서는
화해를 위한 노력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심리의 메카니즘을 밝히고,
진정한 용서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용기를 내어 서로에게 다가가는 법!
둘은 어제까지만 해도 얼굴을 붉히던 사이였다.
그런데 이제 외국의 어느 낯선 땅에서 생존을 위해 두 손을 맞잡고 협력해야 한다.
서로의 도움 없이 버티기 힘든 극한의 상황 속에서,
용서의 문화가 있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운다면,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진정한 용서는 가능한가!
진정한 화해는 가능한가!

당신안의 '화해의 아이'를 깨워라

동서고금을 대표하는 현자의 가름침엔 언제나 '용서'가 잇다.
그만큼 용서하는 것도 받는 것도 쉽지가 않다.
적이었던 두 사람, 완벽한 이방인이 되어 오직 서로에게만 의지해야 되는 낯선 여행지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