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2년 1월 9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안토니오 가우디 3부 영원을 꿈꾸다>의 일부입니다.
자연과 꿈을 빚은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가우디 전시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우디의 작품들로 넘쳐난다.
기존의 통념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을 닮은 ‘자유로운 설계’로 그는 죽음을 맞은 지 8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건축가들에게 창작의 모티브가 된다.
기이하고 독창적인 그의 건축세계와 화려한 작품들 속에 가려져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생애를, 가우디 평생의 역작이라 불리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를 중심으로 되짚어보면서 그가 세상에 남기고자 했던 메시지를 찾아내보고자 한다!
닫혀있는 책과도 같은 가우디의 생애
카사 밀라, 구엘 공원, 구엘 궁전.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그의 작품만 세 점. 한 작가의 작품이 세계문화유산에 세 개 이상 등재된 기록은 전무한 일이다.
그러나 유명한 그의 이름 석 자에 비해 우리가 그에 대해 아는 것은 터무니없이 적다. 화려하고 환상적인 그의 건축물들에 가려져 정작 건축가 가우디의 삶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닫혀있는 책과도 같은 가우디의 생애를 국내 다큐멘터리 최초로 조명한다. 그만의 독특한 건축 세계를 구축하는데 영향을 준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엇이 그를 세계적인 건축가로 만들었을까?
레우스에서부터 바르셀로나까지 그의 발자취와 시선을 따라 움직이면서, 그의 삶과 그의 철학을 읽어내 본다!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신의 선이다
가우디의 건축은 모든 면이 곡선이다. 직선을 배제하고 곡선만을 사용하면서도 건물의 안전성까지 생각한 그의 구조 역학은 당시로선 대단히 파격적인 것이었다.
또 당대의 유행하던 건축양식이나 관습을 완전히 거부하고, 대담하게 나무나 인체(뼈)와 같은 자연의 형상을 응용함으로써 가우디만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건축물들을 탄생시켰다.
지금처럼 컴퓨터도 없고, 현대 구조학과 역학도 완성되기 전인 1880년대에 가우디는 어떻게 이런 건물들을 설계할 수 있었을까?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궁전, 구엘 공원, 카사 바트요, 그리고 카사 밀라. 이 다섯 건물들을 중심으로 가우디 건축물들에 공통적으로 숨겨진 놀라운 비밀들을 찾아서 떠나본다!
가우디 철학의 정점, 사그라다 파밀리아
그리스도의 탄생과 고난 그리고 고난의 극복을 주제로 한 이 성당은 높이가 107미터나 되어, 관광객들마다 고개를 한껏 젖히고 위를 올려다보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성당의 탑은 커다란 옥수수들이 솟아오른 형상을 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과일들이 탑의 꼭대기를 장식하고 있는 탑들도 볼 수 있다. 내부에는 다른 성당에서는 볼 수 없는 가우디만의 기이하고도 장엄한 기둥과 천장 모양에 눈을 떼기가 힘들 정도이다.
이처럼 독특하고 매력적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는 1882년 착공에 들어가, 120년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공사중. 공사는 앞으로도 몇 십 년이 더 걸린다고 한다. 이토록 완성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우디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한 것일까?
가우디가 평생에 걸쳐 그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는 미완의 대작이자 역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20세기 최고의 건축물로 인정받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통해 가우디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안토니오 가우디 3부 영원을 꿈꾸다
✔ 방송 일자 :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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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꿈을 빚은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가우디 전시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우디의 작품들로 넘쳐난다.
기존의 통념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을 닮은 ‘자유로운 설계’로 그는 죽음을 맞은 지 8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건축가들에게 창작의 모티브가 된다.
기이하고 독창적인 그의 건축세계와 화려한 작품들 속에 가려져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생애를, 가우디 평생의 역작이라 불리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를 중심으로 되짚어보면서 그가 세상에 남기고자 했던 메시지를 찾아내보고자 한다!
닫혀있는 책과도 같은 가우디의 생애
카사 밀라, 구엘 공원, 구엘 궁전.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그의 작품만 세 점. 한 작가의 작품이 세계문화유산에 세 개 이상 등재된 기록은 전무한 일이다.
그러나 유명한 그의 이름 석 자에 비해 우리가 그에 대해 아는 것은 터무니없이 적다. 화려하고 환상적인 그의 건축물들에 가려져 정작 건축가 가우디의 삶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닫혀있는 책과도 같은 가우디의 생애를 국내 다큐멘터리 최초로 조명한다. 그만의 독특한 건축 세계를 구축하는데 영향을 준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엇이 그를 세계적인 건축가로 만들었을까?
레우스에서부터 바르셀로나까지 그의 발자취와 시선을 따라 움직이면서, 그의 삶과 그의 철학을 읽어내 본다!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신의 선이다
가우디의 건축은 모든 면이 곡선이다. 직선을 배제하고 곡선만을 사용하면서도 건물의 안전성까지 생각한 그의 구조 역학은 당시로선 대단히 파격적인 것이었다.
또 당대의 유행하던 건축양식이나 관습을 완전히 거부하고, 대담하게 나무나 인체(뼈)와 같은 자연의 형상을 응용함으로써 가우디만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건축물들을 탄생시켰다.
지금처럼 컴퓨터도 없고, 현대 구조학과 역학도 완성되기 전인 1880년대에 가우디는 어떻게 이런 건물들을 설계할 수 있었을까?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궁전, 구엘 공원, 카사 바트요, 그리고 카사 밀라. 이 다섯 건물들을 중심으로 가우디 건축물들에 공통적으로 숨겨진 놀라운 비밀들을 찾아서 떠나본다!
가우디 철학의 정점, 사그라다 파밀리아
그리스도의 탄생과 고난 그리고 고난의 극복을 주제로 한 이 성당은 높이가 107미터나 되어, 관광객들마다 고개를 한껏 젖히고 위를 올려다보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성당의 탑은 커다란 옥수수들이 솟아오른 형상을 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과일들이 탑의 꼭대기를 장식하고 있는 탑들도 볼 수 있다. 내부에는 다른 성당에서는 볼 수 없는 가우디만의 기이하고도 장엄한 기둥과 천장 모양에 눈을 떼기가 힘들 정도이다.
이처럼 독특하고 매력적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는 1882년 착공에 들어가, 120년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공사중. 공사는 앞으로도 몇 십 년이 더 걸린다고 한다. 이토록 완성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우디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한 것일까?
가우디가 평생에 걸쳐 그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는 미완의 대작이자 역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20세기 최고의 건축물로 인정받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통해 가우디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안토니오 가우디 3부 영원을 꿈꾸다
✔ 방송 일자 :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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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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