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획 “애틀랜타의 명탐정 이승희” (2010.12.15 방송)
탐정이라는 직업은 소설이나 영화의 소재로 간혹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과연 셜록홈즈 같은 탐정이라는 직업이 실제로 오늘날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가? 미국에는 흥신소가 없다? 사립탐정이 있을 뿐이다. 일정한 탐정교육과 수사실습 기간을 거쳐 자격증을 소유하면 경찰과 동일한 수사권을 민간 사립탐정에게도 인정하고 있는 미국. 영화에서만 볼수 있을만한 사립탐정. 매일 권총을 휴대하고 수시로 밤샘잠복을 해야 하는 ….미국에서 6년째 여성(주부)탐정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이민 1.5세대 이승희씨.그녀는 지금 미국 CNN 본사와 코카콜라가 자리잡은 미국 남동부의 최대도시 애틀랜타지역에서 명탐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찰들도 쉽게 해결할수 없었던 한인 조기유학생 납치사건부터 한가정을 파탄으로 몰고간 수억원의 투자이민사기사건, 그리고 다양한 금융, 불륜 사건 등 그녀가 손 대는 사건마다 치밀하고 끈질긴 수사를 전개해 지금까지 95%의 해결률을 선보이며 이 지역에 명탐정으로 불리우고 있다. 특히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들의 경우 그동안 낯선 언어와 문화 차이 때문에 적지 않은 피해를 감수했었야만 했는데 이렇한 다양한 한인관련 사건들을 매우 적극적으로 빠르게 처리해주면서 한인사회에선 없어서는 안되는 보물 같은 존재로 부상했다. 범죄와의 싸움은 생명까지 위협받고 시간시간 위험천만하지만 그에 비해 문제를 해결받고 기뻐하는 의뢰인들을 볼때마다 자신의 직업이 자랑스럽고, 보람 역시 크다는 이승희씨. 이제 미국의 미쎄스 샬록홈즈, 사립탐정의 24시가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KBS 수요기획을 통해 공개된다.
1. 최초로 공개되는 미국 탐정 24시
한달에 평균 열건 이상의 사건들을 처리한다는 이승희. 그녀의 단골고객에는 미국 유명 변호사를 비롯하여 전직 조지아주 고위 경찰국 출신의 베테랑 수사관 비롯하여 그리고 일반 민간인들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경찰과 검찰들은 사건이 벌어진 이후에, 그리고 정식 고소가 발생한 다음에야 수사를 할 수 있는데 비해 탐정은 사건이 벌어지기 전이라도 혐의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뢰인의 요구에 의해 합법적으로 수사를 시작할 수 있다. 때문에 사건 관련 민간 피해자들 뿐 아니라 민, 형사 사건을 처리하는 변호사들 그리고 주정부 와 시청과 같은 행정기관 심지어 법을 집행하는 경찰들까지도 사립탐정들에게 수사를 의뢰해 온다. 수사장비에 있어서도 최첨단 미행장치와 권총 그리고 영화에서만 볼수 있었던 눈속임 도구 등 경찰에 뒤지지 않는 다양한 장비와 도구들을 이용하여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탐정들은 사건 해결을 위해 생명을 내건 추격전과 밤샘 잠복을 수시로 하며 매일같이 자신의 가정과 사생활을 등지고 끊임없는 위험 과 인내 그리고 고통을 감수 해야만 한다.
2.한인 여성으로는 조지아주에서 유일한 사립 탐정
지난 1972년 가족 이민으로 미국에온 그녀는 대학에서 크리미날 져스티라는 범죄학을 전공하였지만 결혼후 아이 셋을 낳고 살림만 하는 전형적인 전업주부였었다. 남편과 이혼후 6년전부터 주정부가 요구하는 일정기간의 교육 그리고 힘든 트레이닝과 시험을 통과하여 정식으로 탐정일을 시작했다. 여자에게 특히 어머니에게는 쉽지 않은 일 투성이인 탐정일. 급하게 야간잠복이라도 해야하는 날이면 이승희는 젖먹이 막내를 자동차 옆자리에 태운채로 꼬박 밤을 새는 일도 적지 않았다. 아직 십대인 큰딸이 동생들을 챙기고 돌보며 엄마 노릇을 대신하게 만드는 일도 탐정일에 쫓기는 엄마 이승희로서는 마음 아픈 일인데. 함께 놀아주고 돌봐줄 시간은 적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탐정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머니 노릇을 대신하고 있다.
3. 사견 해결률 95%, 아틀랜타의 여성 명탐정
3년전 미국 한인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한인 조기 유학생 납치사건.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딸이 갑자기 실종됐지만 언어와 문화가 다른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기 어려웠던 한국인 부모는 탐정 이승희를 찾았다. 행방이 묘연했던 청소년 유학생, 그러나 이승희는 치밀하게 단서를 추적한 끝에 마침내 마약중독자 부부의 손안에서 위험에 쳐했던 조기여자유학생을 기적과 같이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그사건 이후 이승희는 명탐정이란 별명을 얻게 됐고 한인사회뿐 아니라 미국 주류사회에서도 최고의 사립탐정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체력과 수사력을 겸비하고도 수시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만큼 여성이 탐정으로 산다는 것은 미국에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탐정에게 체력단련은 필수, 수사로 바쁜 와중에도 이승희는 매일같이 체력을 단련하고 킥복싱등 다양한 호신술을 연마하며 호된사격 연습을 통해 각종 사격대회에서 모든 상을 휩쓸을 정도로 특등사수로 뛰어난 사격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4. 이민 1.5세대, 한인과 미국 주류사회를 연결하다.
엄마이자 여성 그리고 이민 1.5세대인 한인 이승희씨는 자신을 찾는 한인이나 여성, 청소년 관련 사건은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우선 수임하고 있다. 언어와 문화차이로 미국 경찰에 정식수사를 의뢰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인 그런 사건의 해결을 통해 이승희는 탐정으로서만이 아니라 한인사회, 약자, 비주류 시민들의 권리를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승희에게 탐정은 ‘직업’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고 기여하는 방식’이다.
#탐정 #이승희 #사건 #추적 #사립탐정 #교민사회
탐정이라는 직업은 소설이나 영화의 소재로 간혹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과연 셜록홈즈 같은 탐정이라는 직업이 실제로 오늘날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가? 미국에는 흥신소가 없다? 사립탐정이 있을 뿐이다. 일정한 탐정교육과 수사실습 기간을 거쳐 자격증을 소유하면 경찰과 동일한 수사권을 민간 사립탐정에게도 인정하고 있는 미국. 영화에서만 볼수 있을만한 사립탐정. 매일 권총을 휴대하고 수시로 밤샘잠복을 해야 하는 ….미국에서 6년째 여성(주부)탐정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이민 1.5세대 이승희씨.그녀는 지금 미국 CNN 본사와 코카콜라가 자리잡은 미국 남동부의 최대도시 애틀랜타지역에서 명탐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찰들도 쉽게 해결할수 없었던 한인 조기유학생 납치사건부터 한가정을 파탄으로 몰고간 수억원의 투자이민사기사건, 그리고 다양한 금융, 불륜 사건 등 그녀가 손 대는 사건마다 치밀하고 끈질긴 수사를 전개해 지금까지 95%의 해결률을 선보이며 이 지역에 명탐정으로 불리우고 있다. 특히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들의 경우 그동안 낯선 언어와 문화 차이 때문에 적지 않은 피해를 감수했었야만 했는데 이렇한 다양한 한인관련 사건들을 매우 적극적으로 빠르게 처리해주면서 한인사회에선 없어서는 안되는 보물 같은 존재로 부상했다. 범죄와의 싸움은 생명까지 위협받고 시간시간 위험천만하지만 그에 비해 문제를 해결받고 기뻐하는 의뢰인들을 볼때마다 자신의 직업이 자랑스럽고, 보람 역시 크다는 이승희씨. 이제 미국의 미쎄스 샬록홈즈, 사립탐정의 24시가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KBS 수요기획을 통해 공개된다.
1. 최초로 공개되는 미국 탐정 24시
한달에 평균 열건 이상의 사건들을 처리한다는 이승희. 그녀의 단골고객에는 미국 유명 변호사를 비롯하여 전직 조지아주 고위 경찰국 출신의 베테랑 수사관 비롯하여 그리고 일반 민간인들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경찰과 검찰들은 사건이 벌어진 이후에, 그리고 정식 고소가 발생한 다음에야 수사를 할 수 있는데 비해 탐정은 사건이 벌어지기 전이라도 혐의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뢰인의 요구에 의해 합법적으로 수사를 시작할 수 있다. 때문에 사건 관련 민간 피해자들 뿐 아니라 민, 형사 사건을 처리하는 변호사들 그리고 주정부 와 시청과 같은 행정기관 심지어 법을 집행하는 경찰들까지도 사립탐정들에게 수사를 의뢰해 온다. 수사장비에 있어서도 최첨단 미행장치와 권총 그리고 영화에서만 볼수 있었던 눈속임 도구 등 경찰에 뒤지지 않는 다양한 장비와 도구들을 이용하여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탐정들은 사건 해결을 위해 생명을 내건 추격전과 밤샘 잠복을 수시로 하며 매일같이 자신의 가정과 사생활을 등지고 끊임없는 위험 과 인내 그리고 고통을 감수 해야만 한다.
2.한인 여성으로는 조지아주에서 유일한 사립 탐정
지난 1972년 가족 이민으로 미국에온 그녀는 대학에서 크리미날 져스티라는 범죄학을 전공하였지만 결혼후 아이 셋을 낳고 살림만 하는 전형적인 전업주부였었다. 남편과 이혼후 6년전부터 주정부가 요구하는 일정기간의 교육 그리고 힘든 트레이닝과 시험을 통과하여 정식으로 탐정일을 시작했다. 여자에게 특히 어머니에게는 쉽지 않은 일 투성이인 탐정일. 급하게 야간잠복이라도 해야하는 날이면 이승희는 젖먹이 막내를 자동차 옆자리에 태운채로 꼬박 밤을 새는 일도 적지 않았다. 아직 십대인 큰딸이 동생들을 챙기고 돌보며 엄마 노릇을 대신하게 만드는 일도 탐정일에 쫓기는 엄마 이승희로서는 마음 아픈 일인데. 함께 놀아주고 돌봐줄 시간은 적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탐정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머니 노릇을 대신하고 있다.
3. 사견 해결률 95%, 아틀랜타의 여성 명탐정
3년전 미국 한인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한인 조기 유학생 납치사건.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딸이 갑자기 실종됐지만 언어와 문화가 다른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기 어려웠던 한국인 부모는 탐정 이승희를 찾았다. 행방이 묘연했던 청소년 유학생, 그러나 이승희는 치밀하게 단서를 추적한 끝에 마침내 마약중독자 부부의 손안에서 위험에 쳐했던 조기여자유학생을 기적과 같이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그사건 이후 이승희는 명탐정이란 별명을 얻게 됐고 한인사회뿐 아니라 미국 주류사회에서도 최고의 사립탐정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체력과 수사력을 겸비하고도 수시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만큼 여성이 탐정으로 산다는 것은 미국에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탐정에게 체력단련은 필수, 수사로 바쁜 와중에도 이승희는 매일같이 체력을 단련하고 킥복싱등 다양한 호신술을 연마하며 호된사격 연습을 통해 각종 사격대회에서 모든 상을 휩쓸을 정도로 특등사수로 뛰어난 사격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4. 이민 1.5세대, 한인과 미국 주류사회를 연결하다.
엄마이자 여성 그리고 이민 1.5세대인 한인 이승희씨는 자신을 찾는 한인이나 여성, 청소년 관련 사건은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우선 수임하고 있다. 언어와 문화차이로 미국 경찰에 정식수사를 의뢰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인 그런 사건의 해결을 통해 이승희는 탐정으로서만이 아니라 한인사회, 약자, 비주류 시민들의 권리를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승희에게 탐정은 ‘직업’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고 기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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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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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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