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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야당의원들과 얼굴 맞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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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야당과 좀처럼 대화를 하지 않는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 야당 대표 시절에는 대통령과의 대화를 끊임없이 요구했는데 정작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야당 정치인들을 도대체 만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신은 만나려고 했지만 야당에서 만나주지 않고 있다고 핑계를 대지만 대통령의 적극적인 대화 노력이 부족한 것이 진실일 것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문재인 대표가 얼마 전 영수회담을 제의했습니다. 영수회담은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중동순방 뒤에 청와대로 여야 대표를 불러서 순방결과를 설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문재인 대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이 귀국하는 9일 이후에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순방설명회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설마 순방설명회만 하고 영수회담은 하지 않으려는 것은 아니겠지요?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집권 3년차를 맞아 청와대 비서실장과 국무총리를 교체하는 인적 개편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렇다면 뭔가 국정운영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야당과의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형식으로 대통령과 야당 정치인들이 자꾸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 보일수록 국민들은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고 타협하는 것이 바로 정치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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