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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편견과 사회적 차별을 만연하게 겪는 ‘임대주택 거주자’|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과 함께 이곳에 사는 한 가족의 현실적인 하루, 그리고 진짜 심정|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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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톤 근교 도시 콩코드의 작은 호수 옆에 손수 작은 집을 짓고 인생의 올바른 길과 삶의 의미를 실험한 사람이 있다. 바로 “월든” 이란 저서로 유명한 미국의 헨리 데이비스 소로우 이다. 19세기 사람이지만 아직도 이 인물은 미국인들의 폭 넒은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월든 호숫가에 작은 집을 손수 짓고 2년 간 살면서 겸손한 주거생활을 통해 인생을 성찰했던 작가의 생각은 현대인들에게도 유효했던 모양이다.1970년대 본격적인 경제 성장을 추구하던 우리나라는 건설경기를 통해 다양한 경기 부양책을 활용했으며 그 중심에 아파트가 있었다. 한국의 부동산 불패 신화와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명성은 이렇게 탄생했다. 그래서 일까 우리는 여전히 집이란 안락하고 안전한 공간이 먼저 라는 생각보다 재산증식의 최고가 부동산이며 한국인의 금융자산 78%가 집이나 부동산이라 그만큼 집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있는 것이다.여전히 한국의 공공임대주택 비율은 6% 내외인데 그나마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것은 다양한 편견과 사회적 차별을 감수해야하는 용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싱글 하우스홀드(1인 주거 가구)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도 3가구 중 한집은 혼자 사는 사람이 될 날이 바로 몇 년 앞으로 다가왔다. 여전히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며 재산의 상당수가 달랑 집만 한 채만 가진 “하우스 푸어”들이 주변에 가득해도 집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여전히 달라진 것이 없다. 사람이 집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집이 사람을 고르는 현실! 너무나 유명한 프랑스의 건축가 “르 꼬르뷔제”의 말처럼 “집은 단지 삶을 위한 기계이다!” 라는 생각은 아직 한국에서 실감하기 어려운 현실! 민간 아파트와 공공아파트의 균형 있는 양적 성장과 발전은 일부의 잘못된 시선 “집=재산증식 수단!”이라는 집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고 투기 자본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도 해소할 수 있다. 다큐프라임이 우리가 사는 집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로 재현해 보았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행복한 주거 3부 오, 나의 집
✔방송 일자 : 2017.06.21.

#다큐프라임 #행복한주거 #부동산 #공공임대주택 #임대주택 #공공아파트 #행복주택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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