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제작 기간 2년✨ 야생의 포식자들과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하는 파미르 사람들의 생활 모습|명절에 뭐 볼까?|다시 보는 명작 다큐|비밀의 땅, 파미르|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6 Views
Published
※ 이 영상은 2022년 9월 12일부터 14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비밀의 땅 파미르 1~4부>의 일부입니다.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비밀의 땅, 세계의 지붕 파미르
거대산맥들이 만들어낸 해발 4,000m의 고지
세계 최초, 하나의 먹이를 놓고 벌이는 최상위 포식자들의 신경전
총 제작기간 2년, 끊임없는 추적과 오랜 잠복, 제작진의 집요함이 만들어낸 대작

파미르고원,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익숙한 이름이지만 국내에는 거의 소개된 적 없는 비밀의 땅이다. 파미르고원은 히말라야산맥을 비롯해 텐샨, 카라코람, 쿤룬, 힌두쿠시 산맥이 모이는 곳으로 평균 해발고도가 4000m에 달한다. 수많은 산악인들이 오르는 히말라야와 달리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미지의 땅이다. 는 삭막하고 거친 땅에 발을 붙이고 살아가는 생명들을 소개한다. 자연다큐멘터리의 명가 EBS 답게 쉽게 볼 수 없는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모습 그대로 담아냈다. 무인 카메라를 설치하여 촬영한 영상에서는 늑대무리의 위계질서, 먹이를 뜯는 포식자의 면모를 볼 수 있다. 특히, BBC, NHK에서도 담아내지 못한 ‘눈표범과 늑대가 만나는 장면‘은 이 녀석들을 찍기 위한 제작진의 집요함이 어떠했는지를 반증하는 진귀한 영상이다. 사냥한 ’마르코폴로양‘을 지키는 눈표범과 대가없이 이 전리품을 빼앗고 싶어 하는 늑대, 둘의 신경전을 포착하여 촬영했다. 이 외에도 아이벡스(야생 염소), 마르코폴로(산양), 수염 수리 등 파미르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동물의 생태를 밀도 있게 다큐에 담아냈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파미르 고원, 한번쯤 들어본 적 있는 익숙한 이름이지만 국내에는 거의 소개된 바가 없다. 파미르는 텐샨, 카라코람 산맥, 쿤룬 산맥 등 험준한 고산들이 만나는 지점에 형성된 고원지대이다. 그만큼 높고 험하다. 하지만 세계의 또 다른 지붕 히말라야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파미르 고원이 위치해 있는 타지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의 나라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언제나 불안한 정세에 시달리며, 쉽게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곳이다. 수많은 산악인이 오르고 도전하는 히말라야와는 달리 파미르는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미지의 땅과도 같은 곳이다. 평균 해발 4000미터 이상의 고산에 둘러싸여 있지만 주변은 한없이 넓은 평원이 펼쳐진다. 땅바닥에 바짝 붙어 자라는 풀을 제하고는 초록빛을 볼 수 없는, 그마저도 먼지에 뒤덮여 잿빛인 메마른 땅이다.

고원의 중심부에는 전 세계 대륙 빙하 중 최대 규모인 ‘페드첸코’ 빙하가 있다. 페드첸코 외에도 수많은 빙하는 파미르의 지형 형성에 매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빙하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여러 강줄기를 만들며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수원이 된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해빙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지며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여름철 갑작스럽게 내리는 눈이나 봄철 누그러들지 않는 추위는 황량함 속에서 살아가는 유목민들의 삶을 더욱 고단하게 만든다.

<비밀의 땅, 파미르>은 인간과 야생의 적대적인 공존관계, 인간이 만들어내는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의 땅 파미르고원을 중심으로 산과 빙하에 기대어 살아가는 유목민들, 야생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특히 파미르 고원 내에서도 쉬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산 호수 지역과 야생 동물만이 흔적을 남기는 오지 지역을 다니며 아름다운 파미르의 비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

■ (1) 세계의 지붕

파미르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동물과 파미르의 지역생태를 소개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최고 포식자인 늑대를 중심으로 거친 생존의 현장을 보여줍니다. 늑대 이외에도 눈표범, 마르코폴로 양, 아이벡스, 수염수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어떤 관계를 맺으며 황량한 파미르에서 살아가는지를 소개합니다.

- 늑대와 인간
늑대의 먹이는 야생동물이지만 겨울이 오면 가축을 공격한다. 양, 염소, 야크와 같은 가축을 키우며 유목생활을 하는 파미르인들에게는 두려움과 원망의 대상이다. 유목민과 늑대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의 적대적인 공존관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 세계 최초 최상위 포식자들의 만남
눈표범과 늑대가 하나의 먹이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그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진귀한 광경으로 생생한 야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 (2) 비밀의 땅, 숨겨진 강

중앙아시아의 거대한 호수 ‘아랄해’, 지금은 거의 말라버려 20세기 최악의 환경재앙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2부는 이 아랄해로 들어오는 두 물줄기 ‘아무다리아강’과 ‘시르다리아강’을 따라 그 발원지를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 아무다리아강의 발원지, 파미르고원
대륙빙하 중 최대 규모인 파미르의 페드첸코 빙하에서부터 녹아 흐르는 물은 판즈강을 거쳐 아무다리아 강이 된다. 타지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을 이루는 강인 판즈강을 따라 가면 쉽게 볼 수 없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빙하부터 습지대까지 식생의 변화와,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강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소개한다.

- 시르다리아강의 발원지는 텐샨산맥
파미르 고원에 비해 고도가 낮은 텐샨산맥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초록으로 뒤덮인 산과 색색의 꽃들은 화려한 텐샨을 만든다. 시르다리야강의 발원지인 텐샨의 빙하는 어떤 모습인지 소개한다. 자일로(여름 초목지)에 유르트를 짓고 양을 치는 키르기 유목민, 텐샨산맥의 야생동물을 만난다.




■ (3) 고산의 사람들

파미르 고원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저지대와 고지대. 두 지역은 고도만 다른 것이 아니라 고도에 따른 식생, 사는 동물, 심지어 사는 사람들의 인종도 다릅니다. 3부에서는 저지대의 타직족 사람들의 삶과 고지대의 키르기족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 저지대의 사람들
파미르고원으로 향하는 길은 황량한 파미르의 고지대와 달리 꽃과 풀이 가득하다. 저지대의 계곡을 따라가면 마을을 형성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타지키스탄어를 쓰는 타지크족이다. 저지대는 비교적 물이 풍부하여 과실나무가 많고 밀밭과 감자밭 등 농사를 지을 수도 있다. 이 곳 사람들의 주식은 빵으로 자신들이 농사지은 밀을 이용해 빵을 만들어 먹는다. 고지대에 비해 풍요롭고 풍부해 보이는 사람들의 삶도 겨울이 되면 고단하기는 마찬가지, 가축을 노리는 눈표범과 늑대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 고지대의 사람들
물도, 전기도, 나무도 없는 파미르의 고지대. 그 무엇 하나 풍족하지 못한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은 팍팍하다. 여성들은 가축을 몰고 나간 남편들을 기다리는 것이 일, 남성들은 야생동물의 위협에서 가축을 지키며 하루 종일 산지를 돌아다니는 것이 일이다. 아이들은 그들 나름대로 사는 법을 배운다. 파미르의 황량함만큼이나 단순하고도 팍팍한 이들의 삶을 보여준다. 더불어 파미르 지역에 언제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는지, 어떤 사람들이 거쳐 갔는지 파미르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비밀의 땅 파미르 1~4부
✔ 방송 일자 : 2022.09.12~14

#TV로보는골라듄다큐

00:00:00 (1) 세계의 지붕
00:41:13 (2) 비밀의 땅, 숨겨진 강
01:12:59 (3) 고산의 사람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