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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그들의 삶은 평범했었다|가족과 지인을 피해 용산역 아래 텐트촌 속 은둔한 사람들의 이야기|#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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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큐 시선 - 빈곤의 그림자

※ 이 영상은 2019년 10월 31일에 방송된 <다큐 시선 - 빈곤의 그림자>의 일부입니다.

건설업 종사자에서 천막 안 노숙인으로

교통의 메카, 만남의 장소로 불리는 화려한 용산역 뒤에는 허름한 텐트와 비닐들로 형성된 천막촌이 있다. 이곳에 거주 중인 한 노숙인은 고철과 폐지를 주우며 담배 한 갑, 술 한 잔 값을 벌어 살아가고 있다. 그에게도 처음부터 노숙인이라는 딱지가 붙어있던 것은 아니다. 1997년 사상 최대의 금융부정 사건인 한보사태 이후로 수십억 원에 달하는 빚이 생겼다. 한 기업이 무너지면서 자신도 도미노처럼 하루아침에 쓰러졌다는 그는 연락할 수 없는 가족들에게 재산이 걸려 일말의 복지 지원도 꿈꾸지 못하고 있다.

✔ 프로그램명 : 다큐 시선 - 빈곤의 그림자
✔ 방송 일자 : 2019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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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상을 잇는 다큐 it - 여기 사람 있어요

※ 이 영상은 2020년 9월 17일에 방송된 <세상을 잇는 다큐 it - 여기 사람 있어요>의 일부입니다.

용산역 구름다리 아래, 멀리 보면 마치 작은 숲처럼 보이는 빈터 그 곳에는 텐트가 빼곡하게 들어서있다. 우거진 나무와 풀로 인해 사람들의 눈길조차 닿지 않는곳, 이곳에 텐트가 들어선 것은 무려 7-8년 전이라고 한다.‘텐트촌’으로 불리고 있는 이곳에는 홈리스들이 살고 있다.
오래된 텐트부터, 깔끔하게 관리된 텐트까지 집대신 텐트로 다리 밑에 자신의 생존 터를 잡은 그들의 하루를 함께 들여본다.
홈리스에 대한 편견과 혐오의 시선 너머,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의 용산 텐트촌 홈리스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또한 사회의 일원인 이들의 진정한 자활을 위해 시급히 선행되어야 할 제도적 지원은 무엇인지 함 께 고민해본다.

✔프로그램명 : 세상을 잇는 다큐 it - 여기 사람 있어요
✔방송 일자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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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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