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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움막집 짓고 사는 자연인에게 길 잃은 등산객이 찾아오면 벌어지는 일┃이 맛에 산에 산다┃오지 살이 11년 산속 자연인의 비닐하우스┃야생에 사는 남자┃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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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12월 1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인생보다 야생 4부 신출귀몰, 이 남자가 사는 법>의 일부입니다.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강원도 인제의 곰배령.
이곳에 11년째 야생의 삶을 즐기는 이만우 씨가 있다.
그가 지내는 곳은 다름 아닌 비닐하우스.
도시에서의 삶과 비교했을 때 한참 모자라 보이지만, 문밖에는 먹을 것이 널려있고 시간에 얽매이지 않으니 스트레스도 걱정도 없는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

"이곳에 오면 잡념이 없어져서 세상이 다 내 것 같아요.”

자연에 산다는 것은 자신 또한 자연스레 이치에 맞춰 간다는 것.
무엇이든 조금만 손길을 내밀면 야생으로부터 도움받을 것을 알기에 삶이 조급하지 않다.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의 양자산 자락.
전기도, 전화도 터지지 않는 산기슭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임영식 씨가 있다.
아픈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시작한 자연인 생활.
산 이곳저곳을 돌며 채취하는 열매와 약재들이 아들의 병을 치료하는 보약이자 생계 수단이다.

요즘 그의 하루는 땅이 얼기 전, 남은 약초들을 채취하는 데 여념이 없다.
매일 아침 염소들을 챙기고 산을 오르는 그. 칡뿌리 하나 파는 데도 꼬박 반나절이 걸리는 혹독한 야생의 삶이지만,

그저 얻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웃음 짓는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인생보다 야생 4부 신출귀몰, 이 남자가 사는 법
✔ 방송 일자 : 2016.12.15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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