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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고 험해 등산객도 지나다니지 않던 길목, 절벽 위에 사는 할머니 집에 자꾸만 등산객이 찾아오는데|청량산 두들마을|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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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11월 2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가지마라, 가을 2부 하늘아래 무릉도원>의 일부입니다.


해발 800m 하늘다리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리는 청량산.
이곳의 명물은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은 곳에 위치한 하늘다리다.
다리 위에서 고개를 들어 손을 뻗으면 구름이 닿을 듯하고, 고개를 숙이면 오색찬란한 바다 물결을 만날 수 있는 다리.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청량사는 하늘과 하나가 되는 풍경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드는데...
천상의 별천지처럼 우뚝 솟은 청량산 무릉도원에 찾아가본다.



절벽에 사는 정경려 할머니

병풍처럼 늘어선 청량산의 암벽 옆으로 흐르는 낙동강.
따라가다 보면 절벽에 자리 잡은 두들 마을을 만날 수 있다.
찾아가는 길도 험해 등산객들도 잘 지나지 않는 그 길목에 살고계신 정경려 할머니.
40년 전 이곳에 들어온 할머니는 그동안 간간이 일군 고추, 콩을 머리에 이고 가파른 산을 하루에도 수십 번을 왕복해야 했단다.
만나는 사람도 없다보니 지나는 길에 들른 등산객들도 그저 반가운 손님이라는데.
고향에 계신 할머니를 닮은 소박한 풍광을 느껴본다.



초보 자연인 민인준 씨의 무릉도원은?

오색단풍들이 능선타고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놓는 치악산.
이곳에 자신만의 무릉도원을 꾸민 자연인이 살고 있다.
3년 차 자연인 민인준 씨는 모든 게 서투르지만 손재주만큼은 남다르다.
집 앞에 아이들을 위해 손수 만든 유격훈련장.

주말되면 찾아온 아이들에게 올 때 마다 닭을 잡아 삼계탕을 만들어 몸보신을 시켜주고, 훈련을 시킨다고.
그가 아이들을 강하게 훈련시키는 것도 이유가 있단다.
자연 속에 아이들의 놀이터를 꾸민 민인준 씨를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지마라, 가을 2부 하늘아래 무릉도원
✔ 방송 일자 : 2016.11.22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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