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19.05.15 '스승의 날' 재능기부하는 군인 선생님들… 육군 37사단 ‘가화리 교육봉사단’, 지역 중학생들에게 교육봉사·육군 8사단, ‘군 멘토링’사업 통해 장병과 지역 청소년 1:1 매칭 학습지원·육군 2사단, 지역 초·중학생과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교육봉사
정동미)
5월 15일은 존경하는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입니다.
강경일)'스승의 날’을 맞이해 우리 군에도 학습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군복 입은 선생님’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치훈 대위의 보돕니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과 선생님의 가르침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귀 기울이는 학생의 모습이 여느 학교 선생님과 제자 못지않습니다. 군복을 입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은 다름 아닌 지역학생들에게 자발적으로 학습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병사들입니다.
육군 37사단 옥천대대 ‘가화리 교육봉사단’은 10년째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2009년 충북 옥천면 가화리 요청으로 처음 시작된 교육봉사단은 매주 수?목?금요일 저녁 시간을 활용해 영어, 수학, 중국어 등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이 공부방을 거쳐 간 학생만 300여명, 고교 진학 후에도 열심히 공부해 명문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도 다숩니다.
육군 8사단 번대부대는 장병들과 지역청소년들을 1대1로 매칭해 학습 지원하는‘군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2015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국영수 과목을 중심으로 학생 개인의 수준과 성향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특히, 방학 때는 뮤지컬 관람, 케이크 아트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이색적입니다.
육군 2사단 통일대대 역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교육은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행복나눔센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3학년까지는 한글과 수학을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에게는 영어와 수학을 가르칩니다.
부대는 특히 양구군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연계해 교육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장병 개인의 재능도 살리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군인선생님. 스승의 날의 참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국방뉴스 정치훈입니다.
정동미)
5월 15일은 존경하는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입니다.
강경일)'스승의 날’을 맞이해 우리 군에도 학습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군복 입은 선생님’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치훈 대위의 보돕니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과 선생님의 가르침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귀 기울이는 학생의 모습이 여느 학교 선생님과 제자 못지않습니다. 군복을 입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은 다름 아닌 지역학생들에게 자발적으로 학습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병사들입니다.
육군 37사단 옥천대대 ‘가화리 교육봉사단’은 10년째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2009년 충북 옥천면 가화리 요청으로 처음 시작된 교육봉사단은 매주 수?목?금요일 저녁 시간을 활용해 영어, 수학, 중국어 등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이 공부방을 거쳐 간 학생만 300여명, 고교 진학 후에도 열심히 공부해 명문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도 다숩니다.
육군 8사단 번대부대는 장병들과 지역청소년들을 1대1로 매칭해 학습 지원하는‘군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2015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국영수 과목을 중심으로 학생 개인의 수준과 성향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특히, 방학 때는 뮤지컬 관람, 케이크 아트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이색적입니다.
육군 2사단 통일대대 역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교육은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행복나눔센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3학년까지는 한글과 수학을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에게는 영어와 수학을 가르칩니다.
부대는 특히 양구군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연계해 교육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장병 개인의 재능도 살리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군인선생님. 스승의 날의 참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국방뉴스 정치훈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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