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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게 아니라 조금 다른 것뿐이에요" 5살에 멈춘 성장.. 키 132cm로 친구들보다 작지만, 미래의 꿈을 준비하는 스무살 미령이ㅣ희망풍경ㅣ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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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사는 스무 살 미령이의 키는 132cm이다.
성장판 이상으로 뼈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연골 무형성증을 앓고 있어 5살 때 성장이 멈췄다.

키가 118cm였던 12살 때, 종아리를 늘리는 수술을 받고
13cm 정도 늘어났지만 132cm로 여전히 또래 보다 한참 작다.
미령이는 작은 체구 때문에 놀림 대상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다리 수술 때문에 학교를 일 년 쉬는 바람에 아직도 고등학생이다.

요즘 미령이는 취업 때문에 고민이 많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작은 키, 작은 체구로 제약이 많다.
하지만, 기죽는 법이 없다. 늘 함께하는 가족 덕분이다.
작지만 강한 여자 미령이의 희망풍경을 들여다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굳세어라 미령아'
????방송일자: 2013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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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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