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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로 사역 중에 만난 가슴으로 낳은 아들ㅣ도시에서 성공회 사제로 살다 은퇴 후 산골마을로 귀촌한지 3년차ㅣ자급자족 자연 생활 속 신부님의 제2의 인생ㅣ한국기행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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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6월 1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은둔의 낙원 - 5부 나만의 천국을 짓다>의 일부입니다.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반암마을.
두 평 남짓한 아담한 숲 속 흙집에 조금 특별한 부자(父子)가 산다.
성공회 사제직을 내려놓은 윤정현 신부(64)와
마음으로 낳은 아들. 네팔 소년 8살 자민이.

매일 아침 두 부자는 손을 꼭 잡고 숲길을 따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등굣길에 나선다.
산길에서 만난 모든 생명들이 부자에겐 둘도 없는 친구이자 즐거움이다.

인위적인 삶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고자
신부님은 과감히 산골 행을 택했다.
자연의 모든 것들과 함께 숨 쉬며 교감하며 사는 것이
신부님에겐 큰 기쁨이자 하나님을 느끼는 방법이 됐다는데...

두 부자(父子)의 소박한 산골 낙원을 찾아가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은둔의 낙원 - 5부 나만의 천국을 짓다
✔ 방송 일자 : 2018.06.15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전라북도 #전북 #고창 #반암마을 #인천강 #신부님 #귀촌 #시골 #부자 #산골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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