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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황중계] 제주민군복합항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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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남방해역을 지키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21세기 청해진’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하 제주민군복합항)이 2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26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관으로 거행된 준공식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역대 해군참모총장·해병대사령관, 해군·해병대 장병, 강정마을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축전을 통해 “제주민군복합항은 대한민국 해양안보와 해양주권 수호의 중심기지로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제주민군복합항은 지난 1993년에 사업추진이 결정된 이후 23년 만에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국제자유도시’이면서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평화의 섬’이라는 제주도의 이미지에 잘 부합하는 친환경 관광미항으로 시드니, 하와이와 같은 민군복합형 명품 항만과 어깨를 겨루며 관광효과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민군복합항의 규모는 약 49만㎡(14만9000평)에 달하고 계류부두와 방파제 길이는 각각 2.4㎞, 2.5㎞에 이른다.
크루즈 터미널은 내년 6월 준공된다. 국비 534억원이 투입되는 크루즈 터미널 3층 연면적 7928㎡ 규모에 터미널·주민편익시설과 공원, 계류시설과 항만진입도로 등으로 조성된다. 2020년에는 연간 100만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민군복합항은 1993년 12월 합동참모회의에서 해군기지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고, 이후 2007년 서귀포 강정마을로 부지가 선정돼 2010년 1월 착공됐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제주민군복합항은 대한민국의 생명선인 남방 해상교통로와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21세기 청해진’을 목표로 총 사업비 1조765억원을 투입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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