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박, 일상이 되다 - 카지노에 열광하는 사람들
회사원, 은행원, 건설업 등 평범한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매 주 정선 카지노를 향한다.
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가입한 카지노 관련 인터넷 카페. 카지노 게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든 이 카페에서는 최근 도박 중독으로 고민하는 회원들이 늘고 있는데...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박중독자가진단' 설문조사 결과는 도박중독의 잠재적 위험을 여실히 보여준다.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카풀형식으로 카지노를 찾은 회원들은 하룻밤에 2천만 원을 잃기도 했는데... 이들이 말하는 카지노 도박의 끊을 수 없는 매력과 함께 도박중독의 위험에 대한 경고를 들려준다.
■ 폐광촌의 화려한 변신 그 후 10년 - 카지노 노숙자
강원도 정선에 최초의 내국인출입 카지노가 들어선 지 10년. 폐광촌을 살리기 위한 선택은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 매일 20시간, 하루에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대박을 꿈꾸며 몰려드는 카지노의 낮과 밤 속에서 도박중독자들의 수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가산을 탕진하고 찜질방에서 생활하는 일명 '카지노노숙자'들은 도박중독자에 대한 사회적 비난과 손가락질보다 카지노 주변에서 하루하루 앵벌이로 살아가는 게 편하다고 고백한다.
■ '영혼의 에이즈', 도박중독은 무서운 질환
도박중독은 '영혼의 에이즈'라 불리는 사회적 질병이면서 의학적으로도 개인의 의지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충동조절장애라 불리는 질환이다. 문제성 도박환자의 경우, 카지노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동안 도박욕구의 상승으로 급격한 신체의 변화를 보인다. 특히 뇌의 중요한 부위인 전두엽과 중뇌가 일반인과 다른 양상을 보이며 특정상황에 무뎌지는 등 뇌 기능적인 이상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 2010 대박민국 - 장외발매소
건전한 여가활용과 레저 활동에서 벗어나 우리 생활 주변까지 파고든 사행산업의 부작용.
매 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정, 경륜, 경마장을 찾는 사람들, 도박중독자를 양산하는 장외발매소(스크린경마)현장을 돌아보고 최근 순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장외발매소 인허가 문제를 짚어본다.
■ 안전한 도박환경, 호주의 책임도박정책
성인 80%가 도박을 즐기며 도박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장관을 둘 정도로 도박문화가 발달한 호주에서는 신설 카지노 개설에 신중하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한편 도박장 이용자들은 지나친 중독을 예방하는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도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도박에 대한 문제해결과 치유에도 심혈을 기울여 도박중독자 집중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호주의 책임도박정책과 도박중독에 대한 예방 치유시스템을 만나본다.
■ 도박을 끊다 - 단도박 모임
일단 빠져들면 완치가 불가능하다고까지 하는 도박중독. 도박중독을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는 지독한 질병으로 여기고 평생 도박과 치열하게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도박으로 인해 모든 관계가 파괴된 도박중독자들은 단도박 모임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 느리지만 도박중독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다.
■ 익명의 도박중독자, 이 땅의 수많은 철수씨를 위하여
지독한 도박중독자에서 전문상담가로 변신한 김호진씨. 늦은 나이에 상담공부를 시작한 또 다른 철수씨. 도박중독은 치료가 어려운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박을 꿈꾸며 카지노 주변을 헤매는 철수씨와 우연히 도박에 빠져들고 있는 수많은 철수씨를 위해,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팽창한 사행산업에도 불구하고 아직 걸음마 단계인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시스템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마련과 실행이 시급하다.
※ 이 영상은 2010년 12월 8일 방영된 [수요기획 - 철수씨의 마지막 도박] 입니다.
#도박 #중독 #카지노
회사원, 은행원, 건설업 등 평범한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매 주 정선 카지노를 향한다.
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가입한 카지노 관련 인터넷 카페. 카지노 게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든 이 카페에서는 최근 도박 중독으로 고민하는 회원들이 늘고 있는데...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박중독자가진단' 설문조사 결과는 도박중독의 잠재적 위험을 여실히 보여준다.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카풀형식으로 카지노를 찾은 회원들은 하룻밤에 2천만 원을 잃기도 했는데... 이들이 말하는 카지노 도박의 끊을 수 없는 매력과 함께 도박중독의 위험에 대한 경고를 들려준다.
■ 폐광촌의 화려한 변신 그 후 10년 - 카지노 노숙자
강원도 정선에 최초의 내국인출입 카지노가 들어선 지 10년. 폐광촌을 살리기 위한 선택은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 매일 20시간, 하루에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대박을 꿈꾸며 몰려드는 카지노의 낮과 밤 속에서 도박중독자들의 수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가산을 탕진하고 찜질방에서 생활하는 일명 '카지노노숙자'들은 도박중독자에 대한 사회적 비난과 손가락질보다 카지노 주변에서 하루하루 앵벌이로 살아가는 게 편하다고 고백한다.
■ '영혼의 에이즈', 도박중독은 무서운 질환
도박중독은 '영혼의 에이즈'라 불리는 사회적 질병이면서 의학적으로도 개인의 의지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충동조절장애라 불리는 질환이다. 문제성 도박환자의 경우, 카지노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동안 도박욕구의 상승으로 급격한 신체의 변화를 보인다. 특히 뇌의 중요한 부위인 전두엽과 중뇌가 일반인과 다른 양상을 보이며 특정상황에 무뎌지는 등 뇌 기능적인 이상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 2010 대박민국 - 장외발매소
건전한 여가활용과 레저 활동에서 벗어나 우리 생활 주변까지 파고든 사행산업의 부작용.
매 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정, 경륜, 경마장을 찾는 사람들, 도박중독자를 양산하는 장외발매소(스크린경마)현장을 돌아보고 최근 순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장외발매소 인허가 문제를 짚어본다.
■ 안전한 도박환경, 호주의 책임도박정책
성인 80%가 도박을 즐기며 도박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장관을 둘 정도로 도박문화가 발달한 호주에서는 신설 카지노 개설에 신중하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한편 도박장 이용자들은 지나친 중독을 예방하는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도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도박에 대한 문제해결과 치유에도 심혈을 기울여 도박중독자 집중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호주의 책임도박정책과 도박중독에 대한 예방 치유시스템을 만나본다.
■ 도박을 끊다 - 단도박 모임
일단 빠져들면 완치가 불가능하다고까지 하는 도박중독. 도박중독을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는 지독한 질병으로 여기고 평생 도박과 치열하게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도박으로 인해 모든 관계가 파괴된 도박중독자들은 단도박 모임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 느리지만 도박중독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다.
■ 익명의 도박중독자, 이 땅의 수많은 철수씨를 위하여
지독한 도박중독자에서 전문상담가로 변신한 김호진씨. 늦은 나이에 상담공부를 시작한 또 다른 철수씨. 도박중독은 치료가 어려운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박을 꿈꾸며 카지노 주변을 헤매는 철수씨와 우연히 도박에 빠져들고 있는 수많은 철수씨를 위해,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팽창한 사행산업에도 불구하고 아직 걸음마 단계인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시스템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마련과 실행이 시급하다.
※ 이 영상은 2010년 12월 8일 방영된 [수요기획 - 철수씨의 마지막 도박] 입니다.
#도박 #중독 #카지노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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