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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의료 연수는 처음이지? 중동에서 온 의사들의 슬기로운 한국 병원 생활 | KBS 2025031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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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아드 씨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정형외과 의사다. 손을 전문으로 하는 세부 분야인 ‘수부 및 미세 수술’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아직 세부 분야에 대한 전문의들이 많지 않아 한국행을 택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약 2년 간 펠로우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미야드 씨를 비롯해 이번에 한국에 들어온 신입 연수생들은 3개월 간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병원에서 임상 교육을 받게 된다. 약 2년간의 한국 연수 생활, 이들에게는 앞으로 어떤 날들이 펼쳐질까.

▶ 중동에서 온 의사들의 슬기로운 한국 병원 생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위장관외과와 비뇨의학과 의사로 근무했던 위디안, 모함마드 씨 부부. 중동인 의료 연수를 위해 지난 2023년 8살 난 아들과 함께 온 가족이 한국에 왔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펠로우 과정을 밟으며 복강경과 로봇 수술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있다.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면 근무했던 병원에서 로봇 수술을 시작하는 것이 부부의 목표다. 한국 생활 4년 차인 안마르 씨는 치과 의사다. 신경 치료 분야를 더 공부하고 싶어 30대 후반의 늦은 나이지만 한국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밟고 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남은 1년 잘 마무리하고 돌아가서 한국에서 배운 것들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싶다.

▶ 본국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열어갑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의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무함마드 씨, 그리고 비뇨의학과 전문의 압둘라 씨. 두 사람은 한국에서 2년 간의 연수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왔다. 무함마드 씨는 한국 연수에서 대장암 로봇 수술의 최신 기술을 배웠고, 현재 병원에서 로봇 수술을 할 수 있게 된 첫 번째 대장항문외과 의사가 됐다. 압둘라 씨는 결석 수술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익혔고, 병원의 동료 의사들에게 가르치며 수술에 바로 적용하고 있다. 한국 연수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쌓고 한 단계 더 성장해 돌아온 의료인들, 이제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 이 영상은 2025년 3월 15일 방영된 [다큐온 - 한국에 온 중동 의사] 입니다

#다큐온 #연수 #의료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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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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