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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놀이학습] 반죽 놀이 & 추억의 종이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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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학습’이라고 하면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손재주 많은 엄마들이 하는 특별한 노하우라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만약 특별한 재주가 있다거나 정해진 나만의 독특한 방법을 요구하는 것이 ‘엄마표 학습’이었다면 '해맑은소나무' 역시 엄마표 학습을 고집하진 않았을 거예요.
특히 엄마표 놀이학습은 말 그대로 엄마랑 아이랑 일상 속에서 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게 하는 과정이랍니다.
■ 조물조물 색색깔 반죽놀이
문화센터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반죽놀이예요. 사실 반죽놀이는 엄마들이 조금만 신경 쓰면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학습이죠.
[대상]
두 돌 이후부터 성인까지(두 돌 이전도 입에 물건을 넣지 않는다면 가능해요)
[효과]
- 소근육 및 대근육 발달, 색색깔 놀이를 통해 시각을 자극하고 인지능력을 길러줌.
- 스스로 모양을 만들며 창의력 발달, 야채를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야채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줌.
[재료]
밀가루, 갈아놓은 당근, 갈아놓은 시금치, 멸치육수
[방법]
1. 반죽재료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엄마가 먼저 밀가루 반죽을 합니다.
2. 아이들에게 갈아놓은 당근과 시금치를 보여주면서 “이제부터 색깔 반죽놀이를 할거야~”라고 알려주고 다함께 반죽을 합니다.
3. 흰색 반죽, 주황색 반죽, 푸른색 반죽 세 가지 색의 반죽을 하고 모양틀 혹은 작은 컵을 주어 각자 알아서 모양을 만들게 합니다.
4. 놀이가 끝나갈 무렵 우리가 먹을 것도 만들어 보자라고 하면서 되도록 얇고 작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해 주세요.
5. 미리 준비한 육수에 아이들과 만든 수제비를 넣어 끓여 먹습니다.
■ 추억의 종이 인형놀이 (역할놀이)
요즘은 예전처럼 종이인형을 따로 팔지 않더라구요~
그게 못내 아쉬워서 해맑은소나무가 나름 생각해 낸 놀이법이랍니다^^
[대상]
두 돌 이후부터 성인까지
[효과]
소근육 발달, 창의력 발달, 사회성 발달, 부모와 유대감 형성
[재료]
스케치북, 색연필, 가위(종이만 잘리는 안전가위)
[방법]
1. 엄마와 아이가 같이 스케치북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립니다.
2. 안전하게 이제 가위로 그림을 오려요.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게끔 유도해 주시고 만약 안 된다면 엄마가 해 주세요.)
3. 아이들과 역할을 나눠 자유롭게 인형놀이를 해 주세요.
4. 놀이를 진행하면서 “엄마가 어렸을 적에는 이런 종이인형이 따로 있었어”라며 엄마의 추억담도 함께 이야기 해 주시면 엄마와의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답니다.
도움말 : 여현주 (맘스홀릭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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