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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꿈틀대는 신비의 땅. 날 것이라 더 경이로운 아이슬란드의 모든 것|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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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꿈틀대는 생명의 땅 아이슬란드 1~4부>의 일부입니다.

1부. 화산의 심장, 미바튼

영국의 북서쪽, 북극권 바로 아래에 위치한 아이슬란드. ‘얼음의 땅’이라는 이름과 달리 북아메리카 대륙판과 유라시아 대륙판이 만나는 이곳은 끊임없이 화산이 폭발하는 뜨거운 땅이다. 이런 아이슬란드는 약 140개의 화산이 있는데 그중 30개가 활화산이다. 지구 상에서 활화산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 때문에 이곳에선 다채로운 화산지형을 만날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아이슬란드 북부에 위치한 ‘미바튼’이다. 170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300여 년간 화산활동이 벌어진 크라플라 산과, 1975년 크라플라 대폭발로 생긴 칼데라 ‘비티’, 그리고 여전히 유황과 김을 뿜어내는 화산, ‘레이흔유크트’까지 지구의 뜨거운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트리뉴카기구르’ 화산에선 화산 폭발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4천 년 전 분화한 이곳은 마그마가 분화구에서 냉각되지 않고 화산 내벽에 응고돼 화려한 색깔을 수놓고 있다. 얼음 속 땅 전체가 들끓고 있는 아이슬란드. 과연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화산은 어떤 존재일까? 2010년, 화산 폭발로 유럽의 항공대란을 일으켰던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을 찾아가 현지인들에게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들어본다.

2부. 빙하의 땅, 바트나이외쿠틀

국토의 12%가 얼음으로 덮여있는 아이슬란드. 그야말로 이름 그대로 얼음의 땅이다. 아이슬란드 남부에 위치한 바트나이외쿠들은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로, 그 넓이만 8100제곱킬로미터가 된다. 빙하의 평균 두께만도 400미터. 하지만 1996년 빙하 밑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이 지역은 검정 빛깔을 머금게 됐는데. 그 방대한 빙하의 일부분인 ‘스비나펠이외쿠들’ 빙하와, 빙하가 만든 호수 ‘이외퀼사우를론’에서 천년의 세월을 품은 빙하를 만나본다. 이 여행길은 바트나이외쿠들 빙하에서 발원한 거대한 폭포, ‘데티포스’에서 절정을 이루는데. 아이슬란드어로 ‘빨아들이다’란 뜻을 지닌 데티포스는 그 웅장함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데. 유럽 최대의 폭포라는 데티포스에서 거대한 물기둥이 이루는 장관을 감상한다. 또한, 폭포 근처에는 화산활동과 빙하작용이 만든 얼음동굴이 있다. 마치 요정의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곳엔 자연이 빚은 얼음조각들이 전시돼 있다. 지금도 계속 모양을 달리하는 얼음조각들... 그 신비로운 동굴을 찾아간다.

3부.꿈꾸는 여행자들의 땅, 골든서클

불과 얼음의 공존하는 아이슬란드는 지구의 태곳적 신비로움을 간직한 땅이다. 수도 레이캬비크를 기점으로 모여 있는 ‘골든 서클’지역은 그런 아이슬란드의 대자연과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이다. 간헐천의 대명사가 돼버린 ‘게이시르’와 아이슬란드에서 규모가 가장 큰 폭포인 ‘굴포스’, 그리고 세계 최초 의회가 열린 회합장소 ‘싱크베틀리’까지. 이곳에선 수십 개의 웅덩이에서 뜨거운 물이 솟구치는가 하면 엄청난 양의 물이 깊은 협곡 사이로 떨어지는 극적인 대자연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또한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오로라 트레킹. 태양풍에 의해 밤하늘에 아름답게 새겨지는 이 빛은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데. 아이슬란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녹색빛 커튼형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이런 신비로운 자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여행자의 발길을 유혹하는 땅, 아이슬란드! 캠핑족들의 천국 미바튼을 찾아가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과 함께 그곳 밤하늘을 수놓은 환상적인 오로라를 감상한다.

4부. 고래의 꿈, 달비크

아이슬란드 북쪽 해안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 달비크. 이곳은 고래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다. 과거 고래를 많이 잡던 이곳은 지금 고래 보호를 위해 포획을 중단하고 대신 고래관광으로 돌아선 것인데. 그곳에서 고래 관광과 함께 풍요로운 바다의 넉넉함을 느껴본다. 또한, 화산이 선물한 아이슬란드의 온천, 블루라군까지. 세계 5대 온천으로 꼽히는 이곳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든 독특한 해수 온천이다. 이름 그대로 이곳의 물빛은 형광 빛에 가까운 하늘색을 띠는데. 특히 이곳의 물은 실리카와 유황 등 광물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아이슬란드를 찾는 사람이면 꼭 한 번은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대자연이 펼쳐진 아이슬란드에서 사실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이 전 국토의 1/5밖에 되지않는다. 우리나라 크기의 이 땅은 대부분이 얼음과 빙하, 그리고 화산지대로 덮여 있어 사람이 살기엔 척박하기만 한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엔 이곳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대자연의 품속에서 자연이 주는 지혜로 살아가는 사람들... 이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순수한 자연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들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꿈틀대는 생명의 땅 아이슬란드 1~4부
✔ 방송 일자 : 2013년 10월 7~10일

#TV로보는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아이슬란드 #세계여행 #대자연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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