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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무형성증으로 키가 자라지 않아 놀림당할까 두려워 학교를 거부하려던 기국이, 1등도 꼴찌도 없는 운동회로 세상은 따뜻하다는 것을 알려준 친구들과 가족들 | 희망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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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자라지 않는 병 때문에 짧은 팔과 다리를 가진 기국이,
달리기를 할 때면 늘 꼴찌를 도맡아하던 기국이를 위해
같은 반 친구들이 나섰다.

바로 초등학교 6학년 마지막 운동회에서 기국이에게 1등을 선물해주기 위해
결승선을 앞에 두고 기국이를 기다려 함께 손을 잡고 달려준 것!
열심히 달려도 늘 꼴찌였던, 그래서 항상 가장 싫어했었던 달리기...
하지만 뜻하지 않은 친구들의 우정 덕분에 기국이는 1등 도장을 받았고
그 날의 달리기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

운동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기국이와 친구들의 모습게 눈물을 흘렸고,
기국이의 누나가 운동회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아이들은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는 중학교 2학년이 올라간 기국이,
학년은 달라졌지만 기국이는 여전히 신장 120cm의 작은 소년이다.
중학생이 되면서 친구들의 키가 부쩍 커지면서
기국이는 친구들의 허리춤밖에는 오지 않는다.

운동회 때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세상의 시선은 좀더 따뜻해졌지만
여전히 체육시간은 기국이에게 힘든 시간이고
매번 줄여야 하는 짧은 교복은 엄마 이은아 씨(52)에게 남모를 아픔이다.
#운동회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키작은 천사, 기국이
????방송일자:2016년 03월 27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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