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앨범 산(일요일 오전 7시 20분 KBS 2TV)
“알프스의 매혹 스위스 융프라우 라운드2부” (2014.11.23 방송)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알프스의 축복, 스위스. 그곳에는 순백의 빙하와 푸른 초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산, 융프라우가 있다. 장엄한 산봉우리와 광활한 초원, 중세풍의 도시와 호수의 아름다움까지 이 모두를 안고 있는 융프라우(4,158m)는 아이거(3,970m), 묀히(4,107m)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며 그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여정은, 융프라우 안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융프라우 라운드’로 이제껏 소개된 적이 없던 코스. 제네바 국제연합 유럽 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국제공무원 장준호 씨가 여정에 동행한다.
‘제 2부’ 알프스의 매혹 - 11월 23일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에서 계속되는 여정은 해발 2,061m 클라이네샤이데크에서 시작된다. 아이거 북벽 기슭에 위치한 클라이네샤이데크는 융프라우로 오르는 기차와 아랫마을로 내려가는 기차들의 교차점 역할을 하고 있어 늘 북적이는 곳. 융프라우를 비롯한 알프스의 설산들이 펼쳐놓은 압도적인 풍광 속에서 걸음을 내딛는 일행. 푸른 언덕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동화 같은 길을 따라 걷는 길. 길섶으로 피어난 들꽃과 청정 산악 마을을 연이어 만나는 다채로운 풍광의 산길은 지루할 틈 없이 없다. 어느새 도착한 곳, 해발 1,274m 벵겐은 산악열차와 전기 차만 다니는 청정 마을. 지중해에서 올라온 습기로 짙푸른 색을 띠는 협곡과 숲에 취해 걷는다. 이윽고 만년설 인 알프스 봉우리와 거대한 협곡 사이에 자리한 마을, 뮈렌에 도착한 일행은 융프라우 라운드 3일차 여정을 마무리한다.
알프스의 품에서 맞이한 다음날 아침. 오늘의 여정은 숨겨진 계곡과 폭포를 만날 수 있는 ‘히든밸리 트레일’을 걷는다. 이 길은 과거, 세계적인 문호 괴테가 협곡의 경치에 반해 ‘물 위 정령의 노래’라는 시의 영감을 얻기도 했던 곳. 예술작품과도 같은 아름다운 협곡을 바라보며 걷던 길은 이내 태고의 신비 가득한 원시림 속으로 일행을 인도한다.
얼마나 걸었을까, 우렁차게 흐르는 계곡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울창한 숲을 빠져나올 때면 협곡 곳곳에서 새하얀 물줄기를 쏟아내는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걸음을 더해 바위 조망 터에 오른 일행. 발아래로 펼쳐진 지나온 길은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온다. 천혜의 자연이 감춰둔 비밀스런 아름다움과 마주하는 여정, 그 보석 같은 풍광을 ‘영상앨범 산’에서 만난다.
※ 영상앨범 산 인기 영상 보러 가기
“크로아티아 (1부) 눈빛 바위의 향연 - 파클레니차 국립공원” https://youtu.be/szczTmOIj6o
“크로아티아 (2부) 요정이 머무는 숲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https://youtu.be/C-FrkwU9moU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1부) 나를 만나는 길”https://youtu.be/pLEOCOEiwOE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2부) 길의 끝, 또 다른 출발”https://youtu.be/dBZb6ito2qk
“호주 1부 도시를 끌어안은 숲 –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 https://youtu.be/aW7Y3w9-3bk
“호주 2부 매혹의 푸른 섬 – 태즈메이니아 프레이시넷 국립공원”https://youtu.be/aW7Y3w9-3bk
“푸른빛 섬 산을 오르다 - 제주 한라산” https://youtu.be/yfq7-2rXXM0
“투르드 몽블랑 (1부) 유럽의 지붕 위를 거닐다”https://youtu.be/x-01VGW18ws
“투르드 몽블랑 (2부) 꿈의 길, 천상의 풍경”https://youtu.be/E2DX2T-E4VQ
#융프라우 #알프스 #히든밸리트레일
“알프스의 매혹 스위스 융프라우 라운드2부” (2014.11.23 방송)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알프스의 축복, 스위스. 그곳에는 순백의 빙하와 푸른 초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산, 융프라우가 있다. 장엄한 산봉우리와 광활한 초원, 중세풍의 도시와 호수의 아름다움까지 이 모두를 안고 있는 융프라우(4,158m)는 아이거(3,970m), 묀히(4,107m)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며 그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여정은, 융프라우 안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융프라우 라운드’로 이제껏 소개된 적이 없던 코스. 제네바 국제연합 유럽 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국제공무원 장준호 씨가 여정에 동행한다.
‘제 2부’ 알프스의 매혹 - 11월 23일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에서 계속되는 여정은 해발 2,061m 클라이네샤이데크에서 시작된다. 아이거 북벽 기슭에 위치한 클라이네샤이데크는 융프라우로 오르는 기차와 아랫마을로 내려가는 기차들의 교차점 역할을 하고 있어 늘 북적이는 곳. 융프라우를 비롯한 알프스의 설산들이 펼쳐놓은 압도적인 풍광 속에서 걸음을 내딛는 일행. 푸른 언덕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동화 같은 길을 따라 걷는 길. 길섶으로 피어난 들꽃과 청정 산악 마을을 연이어 만나는 다채로운 풍광의 산길은 지루할 틈 없이 없다. 어느새 도착한 곳, 해발 1,274m 벵겐은 산악열차와 전기 차만 다니는 청정 마을. 지중해에서 올라온 습기로 짙푸른 색을 띠는 협곡과 숲에 취해 걷는다. 이윽고 만년설 인 알프스 봉우리와 거대한 협곡 사이에 자리한 마을, 뮈렌에 도착한 일행은 융프라우 라운드 3일차 여정을 마무리한다.
알프스의 품에서 맞이한 다음날 아침. 오늘의 여정은 숨겨진 계곡과 폭포를 만날 수 있는 ‘히든밸리 트레일’을 걷는다. 이 길은 과거, 세계적인 문호 괴테가 협곡의 경치에 반해 ‘물 위 정령의 노래’라는 시의 영감을 얻기도 했던 곳. 예술작품과도 같은 아름다운 협곡을 바라보며 걷던 길은 이내 태고의 신비 가득한 원시림 속으로 일행을 인도한다.
얼마나 걸었을까, 우렁차게 흐르는 계곡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울창한 숲을 빠져나올 때면 협곡 곳곳에서 새하얀 물줄기를 쏟아내는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걸음을 더해 바위 조망 터에 오른 일행. 발아래로 펼쳐진 지나온 길은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온다. 천혜의 자연이 감춰둔 비밀스런 아름다움과 마주하는 여정, 그 보석 같은 풍광을 ‘영상앨범 산’에서 만난다.
※ 영상앨범 산 인기 영상 보러 가기
“크로아티아 (1부) 눈빛 바위의 향연 - 파클레니차 국립공원” https://youtu.be/szczTmOIj6o
“크로아티아 (2부) 요정이 머무는 숲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https://youtu.be/C-FrkwU9moU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1부) 나를 만나는 길”https://youtu.be/pLEOCOEiwOE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2부) 길의 끝, 또 다른 출발”https://youtu.be/dBZb6ito2qk
“호주 1부 도시를 끌어안은 숲 –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 https://youtu.be/aW7Y3w9-3bk
“호주 2부 매혹의 푸른 섬 – 태즈메이니아 프레이시넷 국립공원”https://youtu.be/aW7Y3w9-3bk
“푸른빛 섬 산을 오르다 - 제주 한라산” https://youtu.be/yfq7-2rXXM0
“투르드 몽블랑 (1부) 유럽의 지붕 위를 거닐다”https://youtu.be/x-01VGW18ws
“투르드 몽블랑 (2부) 꿈의 길, 천상의 풍경”https://youtu.be/E2DX2T-E4VQ
#융프라우 #알프스 #히든밸리트레일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걸어서세계속으로, 해외여행, 관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