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 기자의 여고 동창생 추적기를 통해 보는 청년들의 이동.
지역의 청년들은 어디로, 왜 이동하는가?
-모든 것을 빨아들인 서울,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은 합계출산율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한 곳만을 향하는 쏠림,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지속 가능할까?
5부'보이지 않는 도시'에서는 고등학교 동창생들을 추적한 경향신문 기자를 통해 서울 공화국과 그 아래 보이지 않는 도시가 되어버린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다. 강릉의 A여고를 졸업한 기자가 13년 만에 꺼내 펼쳐본 졸업앨범. 그때의 동창생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동창생들의 행로를 추적해 보니, ‘지방소멸’은 자신을 비롯한 많은 지방 청년들의 이동의 결과임을 기자는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지방의 청년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청년들에게 서울은 ‘사람, 인프라, 교육, 일자리’를 포함한 모든 것의 기회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과연 서울은 정말, 기회의 땅일까? 국토 면적의 0.6퍼센트 밖에 안되는 땅에 전체 인구의 약 20퍼센트가 살고 있는 서울이라는 도시. 높은 주거비에 비해 턱없이 낮은 주거의 질을 견뎌야 하는 주거 취약 계층은 결국 사회초년생들과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일 수밖에 없는데. 이런 현실이 낳은 결과는 무엇일까? 전국 최저, 합계출산율 0.59라는 충격적인 지표를 낳고 있는 서울의 과밀화 현상과 출산율의 상관관계를 짚어본다.
2020년 경남연구원이 발표한 청년 실태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경남의 청년들은 서울이 아닌 가족과 친구가 있는 경남에 머물고 싶어 했다. 결국 청년들은 떠나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떠나는 것이 아닐까? 청년들이 지방에 머물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지방을 소멸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의 장으로 보기 위해, 지방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본다.
청년들의 이동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을 짚어보는 5부 '보이지 않는 도시'는 6월 28일 밤 9시 55분 EBS1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지역의 청년들은 어디로, 왜 이동하는가?
-모든 것을 빨아들인 서울,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은 합계출산율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한 곳만을 향하는 쏠림,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지속 가능할까?
5부'보이지 않는 도시'에서는 고등학교 동창생들을 추적한 경향신문 기자를 통해 서울 공화국과 그 아래 보이지 않는 도시가 되어버린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다. 강릉의 A여고를 졸업한 기자가 13년 만에 꺼내 펼쳐본 졸업앨범. 그때의 동창생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동창생들의 행로를 추적해 보니, ‘지방소멸’은 자신을 비롯한 많은 지방 청년들의 이동의 결과임을 기자는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지방의 청년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청년들에게 서울은 ‘사람, 인프라, 교육, 일자리’를 포함한 모든 것의 기회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과연 서울은 정말, 기회의 땅일까? 국토 면적의 0.6퍼센트 밖에 안되는 땅에 전체 인구의 약 20퍼센트가 살고 있는 서울이라는 도시. 높은 주거비에 비해 턱없이 낮은 주거의 질을 견뎌야 하는 주거 취약 계층은 결국 사회초년생들과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일 수밖에 없는데. 이런 현실이 낳은 결과는 무엇일까? 전국 최저, 합계출산율 0.59라는 충격적인 지표를 낳고 있는 서울의 과밀화 현상과 출산율의 상관관계를 짚어본다.
2020년 경남연구원이 발표한 청년 실태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경남의 청년들은 서울이 아닌 가족과 친구가 있는 경남에 머물고 싶어 했다. 결국 청년들은 떠나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떠나는 것이 아닐까? 청년들이 지방에 머물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지방을 소멸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의 장으로 보기 위해, 지방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본다.
청년들의 이동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을 짚어보는 5부 '보이지 않는 도시'는 6월 28일 밤 9시 55분 EBS1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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