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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흙과 나무만이 존재하는 깊은 산골에 사는 어린 소년은 어떻게 살아갈까? 인터넷도 전기도 수도도 없는 외딴 마을에 사는 순박한 소년의 하루│세계의 아이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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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산악지대에 터전을 두고 살아가는 하장의 롱타우 마을 사람들
그곳에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몽족의 후예들
베트남 북부의 깊숙이 위치한 하장의 롱타우 마을. 베트남은 세계 제2위의 쌀 생산 국가이지만 이곳 마을 사람들의 주식은 옥수수 가루 그리고 감자와 몇 가지 채소들이 전부! 이것 또한 험준한 산을 개간하여 밭을 일구고 온종일 땀을 흘려 일해야만 얻을 수 값진 것들이다.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학교의 교육비로 지급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1년에 옥수수 15kg라고 하는데?! 매일 같은 식사에 투정부릴 만도 하지만 가진 것에 만족하며 행복하다고 말하는 아이들. 이곳의 민족은 대부분이 몽족으로 베트남어와 함께 집안에서는 그들의 언어를 사용하고 자신들의 전통을 유지해나가며 살아가고 있다. 세계의 아이들에서는 베트남 오지마을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유쾌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대나무 굴렁쇠 달리기 대회에서 1등을 놓친 노!
1등을 한 친구 ‘씽’과는 인사도 없이 헤어지는데...
학교에서 열린 대나무 굴렁쇠 굴리기 대회! 달리기만큼은 자신 있는 ‘노’이기에 있는 힘껏 굴렁쇠를 가지
고 요리조리 굴려보는데 그만 친구 ‘씽’에게 1등을 빼앗기고 만다. ‘쎄다이더이’라 불리는 대나무 굴렁쇠
는 몽족 사람들이 좁은 골목길에서 장작이나 물을 운반할 때 사용했던 인력거였다. 아쉬운 마음에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졸라 대나무 굴렁쇠를 만들어 달라고 졸라대는 노. 할아버지는 그런 손자가 귀여운지 흔쾌히 연장을 꺼내셨다! 아버지는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 단단한 대나무 한그루를 가져오시고 드디어 대나무 굴렁쇠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뚝딱뚝딱 망치질 몇 번에 드디어 완성된 멋진 대나무 굴렁쇠! 대나무 굴렁쇠를 가지고 노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는 노의 얼굴엔 환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아이의 평화로운 하루는 오늘도 이렇게 굴러간다.
 
20마리의 닭과 병아리를 키우는 소년 ‘노’
어느 날, 실수로 병아리 한 마리가 죽게 되고 노는 슬픔에 빠지게 되는데...
하장의 롱타우 마을 안에 있는 6개의 마을 중 가장 산골 오지에 사는 소년 ‘노’.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바로 닭과 병아리 20마리에게 먹이를 주는 것. 부모님을 대신해 가축을 챙기는 일이 귀찮을 법도 한데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며 수줍게 말하는 소년. 그런데 어느 날, 친구와 실컷 놀고 집으로 돌아온 ‘노’. 그런데 집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돌보던 병아리 한 마리가 그만 죽고 만 것이다. 어머니의 불호령이 떨어지고 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다 하지 못한 마음에 잔뜩 움츠러드는데..
어렸을 때부터 가축을 돌보며 책임감을 배워가는 10살 꼬마 소년 노의 일상으로 들어 가본다.
#알고e즘 #힐링 #순수 #베트남 #소수민족 #몽족 #전통 #대나무 #산골 #학교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계의 아이들 - 베트남, 대나무 굴렁쇠와 달리는 소년
????방송일자:2012년 5월 18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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