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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만 보면 잡아먹을 듯 짖는 초대형견 4마리. 오브차카들은 왜 외부인 방문에 화가 났을까?│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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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kg의 거구와 괴력을 가진 포악한 성격의 소유자, 코카시안 오브차카 등장!

경기도 외곽의 한 공장에서 들리는 우렁찬 짖음 소리. 가까이 갈수록 더 사나워지는 소리에 겁을 먹게 되는데... 77kg에서 87kg의 어마어마한 몸집을 자랑하는 녀석들은, 누군가 공장 안으로 들어오기만 해도 철장이 부서질 듯 달려드는 바람에 견(犬)들을 만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 수도 무려 네 마리!! 외부인 출입이 잦은 공장인데 외부인이 올 때마다 짖다 보니, 하루 8시간 이상 아이들의 짖음을 들어야 한다. 그 고통에 이웃집은 4m의 방음벽까지 세울 정도.

우렁찬 짖음 소리와 곰 같은 비주얼에 압도되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코카시안 오브차카’ 견종이다. 러시아의 국견이면서 거대한 몸집과 괴력을 가진 이 견종은 포악한 성격까지 갖고 있어, 러시아 사람들은 접근할 때 주의가 필요할 정도라 말한다. 아이들의 힘을 이기지 못해, 산책하던 도중 줄을 놓치고 말아 응급실에 갔었던 보호자. 보호자들은 여전히 오브차카 4마리들과 7년째 공장에서 숙식을 하며 살고 있다.
한 마리도 키우기 힘든 아이들을 어쩌다 네 마리나 키우게 됐을까? 과거, 코카시안 오브차카의 매력에 빠진 보호자는 새끼인 ‘토르’와 ‘영심이’를 입양하게 되었다. 그리고 몇 년 후, 다섯 살의 나이에 파양이 된 ‘타이탄’과 ‘블랙’도 외면할 수 없어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4마리의 대가족이 되어 행복한 나날을 꿈꿨지만... 외부인에게 포악한 성격을 보이고, 지나치게 짖어대는 토르와 영심이를 말릴 수 없다는 보호자.

코카시안 오브차카 4마리와 함께 살게 되며, ‘잘 살아가기 위해’ 견종에 관해 열심히 공부했다는 보호자. 아이들의 다리 건강을 위한 잔디 바닥부터 더위에 약한 아이들을 위해 비밀의 방인 에어컨 방, 그리고 건조된 오리 목뼈까지 만들어주며 애정과 정성을 쏟았다. 얼핏 보면 행복해 보이는 가족인데... 심각한 단 한 가지의 문제가 있다고. 바로 가족 외의 사람에게 공격적이라는 점! 외부인에게는 그저 두려운 존재가 되어버린 아이들. 녀석들의 경계를 풀어줄 방법은 없는 걸까?

그뿐만 아니라, 타이탄과 블랙은 노견이 되어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있다. 소형견에 비해 수명이 짧은 대형견인 만큼, 11살이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나이... 지금껏 건강하게 지내왔지만, 촬영 도중 돌발 상황으로 병원을 가게 된 타이탄. 몸집이 크다 보니 지게차로 견사를 통째로 옮겨서 트럭에 실어 가는데. 타이탄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 4마리의 초대형견을 단숨에 제압하는 대부! 하지만 문제는...?

‘쉿!’ 하는 손짓 한 번이면 언제 짖었냐며 순식간에 조용해질 만큼 엄청난 카리스마를 소유하고 있는 코카시안 오브차카의 대부! 주 보호자인 아빠가 나타나면 외부인에게 사납게 짖다가도 바로 아빠의 손짓 한 번에 귀여운 애굣덩어리들이 되어버린다. 초대형견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아이들과 잘 지내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한 보호자. 덕분에 이제는 초대형견 4마리를 통제할 수 있는 보호자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생겼다.
시중에 판매하는 초대형 사이즈의 입마개도 맞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일반 가죽 벨트를 이용한 DIY 입마개부터, 아이들의 건강 체크를 위한 초대형 병원용 체중계까지. 그리고 세나개 최초(?)로 강아지 전용 에어컨 방까지?! 더위를 많이 타는 견종이기에, 견사 안쪽에 아이들만을 위한 비밀의 에어컨 방까지 마련해 주었다. 더불어 간식도 초대형견에 걸맞은 스케일을 자랑 중~ 오리 목뼈를 건조해 주기 위해 대용량 고추 건조기까지 장만했단다. 설쌤도 인정할 만큼 코카시안 오브차카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해 온 보호자. 10년 이상 코카시안 오브차카를 키우면서 쌓아온 알짜배기 데이터들을 세나개에서 낱낱이 공개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빠 보호자도 어쩌지 못하는 아이들의 문제점... 과연 설쌤과 함께 해결할 수 있을까?

△ 산책 중 응급실행?!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설쌤의 마법 솔루션~

매일 하루에 두 번씩 실외 배변과 산책을 하는 아이들. 오브차카들을 두려워하는 이웃들 때문에 입마개와 목줄도 단단히 준비하고 외출해야 한다. 엄마 보호자가 늘 아이들과 같이 있지만, 문제는 아이들의 실외 배변과 산책 시간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밖에서 일하다 말고 와야 한다는 점. 매번 번거로운 상황이지만, 공장을 지키는 어머니가 산책을 못 시키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그리고 과거 아이들을 산책시키던 어머니가, 아이들의 힘에 못 이겨 줄을 놓치고 넘어져 버리는 사고가 생긴 것이 원인. 순식간에 일어나버린 사고는 끔찍한 트라우마로 자리 잡게 되었다. 눈을 떠 보니 응급실이었던 것만 기억에 남을 정도로 사고 당시의 기억은 다 잊어버린 엄마 보호자. 그 이후로 혼자서는 아이들을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에 혼자서 아이들 산책을 포기하였지만... 이를 지나칠 설쌤이 아니다! 혼자서는 산책이 힘든 엄마 보호자를 위해, 목줄로 충분히 컨트롤하는 방법부터 4마리 중 가장 사나운 토르를 진정시킬 수 있는 꿀팁까지! 과연 설쌤은 외부인에 대한 아이들의 짖음을 멈춰줄 수 있을까?
#세나개 #알고e즘 #강아지 #초대형견 #대형견 #오브차카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침입자와의 전쟁! 오브차카 사총사
????방송일자: 2024년 4월 26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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