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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골 할아버지가 티코만 타는 이유│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국 자동차│크로아티아│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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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2년 11월 10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보고 싶었다, 크로아티아 동부 제4부. 셀럽의 휴양지>의 일부입니다.

귀족들의 휴양 루트를 그대로 따라가 보는 럭셔리한 여행! 그 첫 여정은 오파티야(Opatija)에서 시작한다. 이곳은 과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고위층들이 즐겨 찾고, 19세기에 들어서는 다양한 유명 인사들이 방문한 휴양지다. 벽면에 그라피티로 그려진 유명인 방문자들의 얼굴을 보니, 덩달아 셀럽이 된 기분이 든다. 그들처럼 지내보기로 하고 들어간 곳은 크바르네르 호텔(Kvarner Hotel). 아드리아해에 최초로 생긴 별장이다. 이사도라 덩컨이 묵었다는 이 호텔에 숙소를 잡고 바다를 즐긴다.

왕족들처럼 휴가를 보내기란 영 쉬운 일이 아니다. 우아하게 수영하기를 포기하고 향한 곳은 크르크(Krk)섬. 이 섬에서 유럽 최고의 머드팩을 즐길 수 있다. 기대를 품고 도착했지만, 세찬 비바람이 힐링을 가로막는다. 아쉬움을 달래며 네레트바(Neretva)로 오니, 강에서 할아버지가 장어를 수확하고 있다. 할아버지가 무심결에 놓쳐버린 통발을 고생 끝에 찾아서, 지역의 명물 장어구이를 얻어먹는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네레트바의 장어는, 진정한 여행의 맛을 곱씹어보게 한다.

‘황제가 사랑한 도시’라 불리는 스플리트(Split)는 로마의 황제였던 디오클레티아누스(Diocletianus)가 사랑한 곳이다. 야자수 너머 보이는 넓은 아드리아해를 보니, 왜 그가 왕위를 내려놓고 이곳 휴양지로 다시 오고 싶었는지 짐작이 간다. 골목길과 시장을 지나자, 이곳이 궁전임을 알리는 웅장한 건축물과 광장이 드러난다. 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삶에는 언제나 역사가 함께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지금의 셀럽들이 자주 찾는다는 곳, 브라츄(Brač). 와인이 발달한 곳이다. 레드와인을 만드는 플라바쯔말리(Plavac Mali) 포도의 경작지는 가파른 경사면에 있다. 왜 비탈진 곳에서 포도를 재배할까? 양조장에서 와인을 맛보니 그 답을 알겠다. 거대한 카르스트의 석회암은 경작하기 쉬운 땅이 아니다. 이곳 사람들은 그 땅을 포도의 황금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브라츄의 포도밭은 사람이 만들어낸 절경이다.


크로아티아를 즐기는 네 가지 방법!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어 풍경이 더 빛났던 진짜 여행!
또 보고 싶을 거야, 크로아티아!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보고 싶었다, 크로아티아 동부 제4부. 셀럽의 휴양지
✔ 방송 일자 : 2022.11.10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유럽 #크로아티아 #자동차 #티코 #시골 #여행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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