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19.05.13 육군, 전투피복 개선방향 설정 위한 합동 세미나…맞춤형 전투복 체계 발전방향 모색
정동미)
육군이 전투피복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계절별, 상황별로 유동적으로 바꿔 입을 수 있는
맞춤형 피복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군과 민간의 의류관련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육군 전투피복의 개선방향 논의를 위해 참석한 겁니다.
성일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은 군 장병들에게 더 좋은 옷을 입히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사시 전투를 치르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전투복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성일 소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00041C(1분 4초-1분 25초)
여름에는 아무리 땀을 많이 흘리더라도 온열로 인해서 손상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옷, 겨울에는 많은 활동을 통해 땀이 나면 급격하게 몸이 식어서 열 손실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 이런 좋은 옷을 병사들에게 줘야 된다는 뜻입니다.
발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부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따라 전투 피복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군처럼 상황별로 맞춤형 피복체계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미군의 레이어링 시스템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레이어링 시스템이란 기능성 피복을 겹겹이 입는 개념. 신체와 기상 상태가 전투원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의류착용체계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전투력과 생존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유현호 중령/육군 9사단 군수참모 01195S(43초-1분 10초)
육군 피복발전 합동 세미나에 참석해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한반도의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따른 육군 전투피복의 발전과 운영개념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었고 야전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기능성 전투피복의 레이어링 시스템 등은 조기에 성공적인 발전을 통해 보급을 기대합니다.
2부는 전시회 견학과 품평회로 진행됐습니다.
현재 군에서 보급하는 피복과 민간 의류 업체에서 개발한
여러 견본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첨단 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의류를 꼼꼼히 살펴보며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이주영 교수/서울대학교 의류학과 0121VA (2분 26초-2분 40초)
저희가 워낙 섬유나 의류의 연구 분야 성과가 탁월하거든요. 특히, 분단상황에서 의무복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투복 개선이) 더욱 필요하고요.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지만 희망차다고 생각합니다.
군 장병에게 최적의 조건을 갖춘 옷을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가 세미나. 전투원에게 필요한 최첨단 신소재 개발과
맞춤형 피복 체계가 절실함을 공감하는 자리였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정동미)
육군이 전투피복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계절별, 상황별로 유동적으로 바꿔 입을 수 있는
맞춤형 피복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군과 민간의 의류관련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육군 전투피복의 개선방향 논의를 위해 참석한 겁니다.
성일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은 군 장병들에게 더 좋은 옷을 입히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사시 전투를 치르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전투복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성일 소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00041C(1분 4초-1분 25초)
여름에는 아무리 땀을 많이 흘리더라도 온열로 인해서 손상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옷, 겨울에는 많은 활동을 통해 땀이 나면 급격하게 몸이 식어서 열 손실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 이런 좋은 옷을 병사들에게 줘야 된다는 뜻입니다.
발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부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따라 전투 피복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군처럼 상황별로 맞춤형 피복체계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미군의 레이어링 시스템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레이어링 시스템이란 기능성 피복을 겹겹이 입는 개념. 신체와 기상 상태가 전투원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의류착용체계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전투력과 생존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유현호 중령/육군 9사단 군수참모 01195S(43초-1분 10초)
육군 피복발전 합동 세미나에 참석해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한반도의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따른 육군 전투피복의 발전과 운영개념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었고 야전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기능성 전투피복의 레이어링 시스템 등은 조기에 성공적인 발전을 통해 보급을 기대합니다.
2부는 전시회 견학과 품평회로 진행됐습니다.
현재 군에서 보급하는 피복과 민간 의류 업체에서 개발한
여러 견본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첨단 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의류를 꼼꼼히 살펴보며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이주영 교수/서울대학교 의류학과 0121VA (2분 26초-2분 40초)
저희가 워낙 섬유나 의류의 연구 분야 성과가 탁월하거든요. 특히, 분단상황에서 의무복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투복 개선이) 더욱 필요하고요.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지만 희망차다고 생각합니다.
군 장병에게 최적의 조건을 갖춘 옷을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가 세미나. 전투원에게 필요한 최첨단 신소재 개발과
맞춤형 피복 체계가 절실함을 공감하는 자리였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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