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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후손들에게 위안부 문제 떠넘기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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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월 8일 시작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가 24주년을 맞아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올해 89세 나이로 이날 집회에 참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우리 후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않기 위해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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