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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섬 밖으로 나가기 싫어요" 멋 폭발하는 선장 아내와 말 잘 듣는 선원 남편⛴ 43년 경력 찰떡 궁합 부부의 출근길 │ 전북 완도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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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착해서 갓 태어난 아이 같다고 해서 이름 붙인 섬, 전남 완도군 생일면 생일도. 이곳에 섬이 좋아 섬에 사는 조재순, 김미순 부부가 살고 있다.

거친 파도와 추위에도 40년 경력의 선장 아내와 선원 남편은 조업에 나선다. 겨울 고기 농어를 비롯해 싱신한 해산물이 줄줄이 딸려 올라온다. 바다가 내어주는 넉넉함에 섬에 산다는 부부는 매일 매일이 생일이 따로 없단다. 함께 고생한 남편을 위해 미순씨가 끓여낸 전복 삼계탕!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삼계탕 한 그릇에, 찬 겨울 바람에 꽁꽁 언 손발이 사르르 녹는다.

자그마한 섬이지만 사철 사계절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이 곳은 부부에게 언제나 소풍 장소다. 틈만 나면 길을 떠난다는 부부는 오늘도 가방 하나 둘러메고 둘만의 소풍을 떠났다. 겨울 동백 군락지에서 꽃을 감상하다 백운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보며 삶의 고민과 무게는 날려버린다. 함께 하기에 겨울도 더없이 따뜻하다는 부부의 낭만은 오늘도 이 섬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한국기행#생일도#낭만부부
#전라남도완도군#생일도#귀도#라이프스타일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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