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인적 없는 지리산 깊은 계곡, 그곳에 보물이 있다! 두 달 바짝 3,000만 원 돈 벌어다 주는 효자 나무의 정체┃한국기행┃#골라듄다큐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9 Views
Published
※ 이 영상은 2014년 3월 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하동포구 80리 1부 섬진강이 부르는 지리산의 봄>의 일부입니다.

1,500고지가 넘는 지리산 토끼봉은 하동에서 봄이 가장 늦게 찾아오는 곳이다.
김용모 할아버지는 동이 트지 않은 깜깜한 아침에 토끼봉 산길을 오른다.
할아버지 곁을 든든히 지키는 진돗개 어여와 함께.
할아버지가 찾은 지리산의 봄은 바로 고로쇠나무.
고로쇠나무의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에서 유래하였다.
1월 초순부터 3월 말까지 고로쇠나무는 이 마을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수액을 내어준다.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고로쇠 물이 든 등짐을 지고 오르내렸던 길.
한때는 장으로 가는 모든 상인들의 통로였던, 북적이던 이 길은 이제 인적 드문 산길이 되었지만 할아버지는 여전히 산을 오른다.
할아버지는 평생을 아낌없이 내어준 고마운 고로쇠나무들을 애정 어린 손길로 쓰다듬는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하동포구 80리 1부 섬진강이 부르는 지리산의 봄
✔ 방송 일자 : 2014.03.03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지리산 #고로쇠 #나무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