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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보나 "늘어나는 세월호 악플에 가족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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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관련 악플은 조직적으로, 더 많이 달리고 있는 것 같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박성호 군의 누나인 박보나씨는 31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FM 98.1)에 출연해 "이미 상처받은 우리 가족들에게 엄청나게 셀 수도 없는 가해가 가해지고 있고, 유족들을 폄훼하는 글들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보나씨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원하는 것은 보상이 아니라 왜 아이들이 이런 사고를 당했는지 진실을 밝힐 수 있는 특별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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