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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의 핵심! 부사관 영웅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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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5. 육군, 부사관 영웅실 개관 (강경일)
김두연)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 그리고 수많은 북한의 도발 현장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부사관 영웅들이 있습니다.
이혜인)
육군이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진정한 호국정신을 재 조명하기 위한 부사관 영웅실을 개관했습니다. 강경일 상사의 보돕니다.
육군이 6.25 전쟁 등 각종 전투에서 맹활약을 펼친 부사관 전쟁영웅들을 기념하기 위한 부사관 영웅실을 개관했습니다.
1일 열린 개관식에는 베트남 전쟁에서 태극 무공훈장을 받은 이종세 예비역 중사를 비롯해 살아있는 5명의 전쟁영웅들이 함께했습니다.
총 1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만들어진 부사관 영웅실은
입구부터 부사관의 계급장을 형상화한 것이 눈에 띕니다.
영웅실은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 등의 전투영웅을 각 2명씩 이미지월로 제작해 영웅들의 과거를 표현했고, 지난 2015년 북한 지뢰도발 당시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준 김정원·하재헌 중사의 감동 스토리로 현재를 담아냈습니다.
특히 영웅실 한켠에 미래 영웅의 모습을 거울로 제작해 영웅실을 찾은 장병들이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서 전쟁영웅을 꿈꾸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박경철 원사 / 육군 주임원사
“우리 부사관 영웅들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또 전사적인 기질을 후배 부사관들이 이어 받아 야전에서 전투력 발휘의 중추적인 역할을 부사관들이 주도하기 위해 영웅실을 개관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부사관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장준규 대장 / 육군참모총장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영웅 여러분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여러분들의 후배들이 있고
또 현재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전쟁에서 소대장을 대신해 성공적인 전투지휘로 공을 세운 이종세 예비역 중사는 후배 부사관들이 강한 군인 정신으로 무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종세 예비역 중사 / 베트남전 영웅, 77세
“(세월이 지나도)잊지 않고 몇십년이 됐는데도 후배님들이 찾아줘서 이렇게 훌륭한 역사관을 만들어 줘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보다 더 훌륭하고 더 용감한 부사관이 돼서 병사와 후배 부사관들에 대해서 철저한 군인정신을 강화시켜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부사관 영웅실의 주인공 김정원·하재헌 중사는 선배 전쟁영웅들의 뜻을 받들어
완벽한 임무수행을 다짐했습니다.
-김정원 중사 / 국군 사이버사령부
“저는 그분들(전쟁영웅)에 비해 많이 부족한데 그래서 이런 마음으로 앞으로 군 생활이 많이 남았는데 이 시간동안 제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진짜 영웅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하재헌 중사 / 국군 수도병원
“국군 수도병원에서 근무를 하면서 다치는 장병들도 많은데 그 장병들에게 제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군 생활 잘 마무리해서 국민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육군은 이번에 개관한 부사관 영웅실을 안보현장 견학코스로 활용해 그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강경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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