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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첫’ 남북정상회담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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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전 머리발언을 통해 “문 대통령을 세 차례 만났는데, 제 감정을 말씀드리면 '우리가 정말 가까워졌구나' 하는 것이다. 또 큰 성과가 있었는데 문 대통령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 때문이다. 북남 관계, 조미 관계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역사적인 조미대화 상봉의 불씨를 문 대통령께서 찾아줬다. 조미상봉의 역사적 만남은 문 대통령의 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로 인해 주변지역 정세가 안정되고, 더 진전된 결과가 예상된다. 문 대통령께서 기울인 노력에 다시 한 번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도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시민들의 열렬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이 됐다. 다섯 달 만에 세 번을 만났는데 돌이켜보면 평창 동계올림픽, 또 그 이전에 김 위원장의 신년사가 있었고, 그 신년사에는 김 위원장의 대담한 결정이 있었다”며 “(지금까지의) 이 과정은 김 위원장의 결단에 의한 것이었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김 위원장의 결단에 사의를 표한다”고 답했다. 또 오전에 김 위원장과 ‘카퍼레이드’를 하며 둘러본 평양 시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평양 시내를 오다 보니 평양이 놀랍게 발전돼 있어 놀랐다. 산에도 나무가 많았다. 어려운 조건에서 인민의 삶을 향상시킨 김 위원장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하며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정상회담은 오후 3시45분에 시작돼 5시45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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