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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볼거리] '국가에 책임을 묻다' 영화 소수의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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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소수의견'…'국가에 책임을 묻다'
서울의 한 재개발 구역. 경찰이 철거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의 16살짜리 아들과 의경 청년이 숨진다.
의경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살인죄를 지게 된 소년의 아버지.
2009년 일어난 용산참사를 모티브로 한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 '소수의견'은 철거민의 의경 살인죄를 두고 국가권력과 변호인단이 벌이는 법정 공방이 큰 줄거리지만 용산 참사,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등 우리 사회의 비극에 대해 무책임하게 대처하는 국가의 비상식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끝까지 사과할 줄 모르는 오만한 국가를 상대로 결국 변호인단은 국민참여재판 및 ‘100원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청구하며 ‘염치’를 묻는다.
배우 윤계상과 유해진, 김옥빈이 피고인을 돕는 변호인단과 기자로 출연하고 이경영, 김의성, 권해효 등 베테랑 배우가 참여해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 뮤지컬 '체스'…아시아 최초 韓 공연
냉전시기 미국과 소련의 정치적 대립을 체스판에 빗댄 뮤지컬 '체스'가 무대에 오른다.
초연 30년 만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선보이는 뮤지컬이다.
아이돌 가수로 유명한 조권, 키, 켄, 신우가 주인공을 출연해 기존과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 연극 '친정엄마'…모녀의 눈물, 그리고 감동
국민 모녀 연극 ‘친정엄마’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세상 모든 모녀를 대변하는 듯한 대중적인 친밀감과 공감하는 정서로 많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안겨준다.
이밖에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팀이 12년 만에 내한했고, 국립발레단이 상반기 마지막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글 : 유연석 / 제작 : 김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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