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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균열을 원하면 마그마는 위로 올라오고 싶어한다!! ㅣ 잠 못드는 행성, 지구 - 마그마 속으로 (KBS 2013041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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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4월 19일 방영된 [잠 못드는 행성, 지구 (2편) 마그마 속으로] 입니다.

■ 맨틀을 파헤치는 심해탐사선, 치큐(Chikyu)
길이 210m에 폭 30m, 높이는 30층 건물과 같은 130m. 적재량만 5만8천톤 급에 달하는 일본의 심해시추선 ‘치큐호’. 이 거대한 시추선은 2007년부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역사적인 탐사를 시작했다.
치큐호의 목표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던 ‘난카이 주상해분’ 지역을 시추하는 것! 이는 일본 남해지역에서 약 100~150년 주기로 일어나는, 쓰나미를 동반한 대규모 지진의 발생메커니즘을 밝혀 지진의 예측까지도 가능하게 한다.
2012년 9355m 시추에 성공해 해저지각시추의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한 치큐. 대규모 지진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될 ‘탐사 338’ 프로젝트 현장을 직접 취재해 지구의 속살, ‘맨틀’에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 본다!

■ 이탈리아, 지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
유럽대륙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과 지진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이탈리아’는 지구가 쉬는 뜨거운 숨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이탈리아 나폴리에는 지금도 지각 깊숙한 곳에서 거대한 마그마가 축적되고 있는 칼데라, ‘캄피 플레그레이’가 있어 화산의 주요 분화구 지표면에 센서를 설치해 24시간 지진감시를 한다. 나아가 지진파와 지진의 횟수, 강도를 모니터해 멜로디를 만드는 화산예측음악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 국민의 40%가 지진의 위험 속에 사는 이탈리아를 통해 어떻게 화산과 지진을 예측하고 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며 그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 식지 않는 땅, 화산섬 ‘아이슬란드’
북대서양 한가운데 위치한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하지만 가까이 들여다본 아이슬란드는 ‘불’의 나라에 더 가까운 아름다운 화산섬이다.
불과 1600만년 전, 지구상에서 가장 늦게 생성된 땅. 북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판 경계에 놓여있는 이곳은 지금도 1년에 최대 25mm씩 이동하고 새로운 땅이 계속 생성되는 살아있는 곳으로, 지열에 의해 데워진 물이 35m 높이로 솟아오르는 간헐천을 볼 수 있는 뜨거운 땅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열발전소를 가지고 있으며, 열대과일인 바나나의 생산국이 될 수 있었던 아이슬란드의 지열활용법! 바다위로 솟아오른 화산의 중심부에 직접 구멍을 뚫고 있는 레이캬네스 화산 시추현장 등을 찾아 자연을 이용하고 화산과 더불어 사는 아이슬란드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마그마 #화산 #지진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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