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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전차전 쿠르스크 전투의 모든 비밀 총정리│2차 세계대전│독일 소련│#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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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1년 8월 17일에 방송된 <특집 다큐멘터리 - 제 2차 세계대전의 명장들 3부 쿠르스크 전투>의 일부입니다.

1943년 여름, 독일은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패배를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소련 침공의 계획을 세운다. 히틀러가 이번에 선택한 인물은 독일군 최고의 책략가로 알려진 에리히 폰 만슈타인 원수였다. 그는 대대로 군인을 배출한 프로이센 귀족 가문 출신으로, 여러 장군들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명장이었다. 만슈타인은 자신의 부대를 남군과 북군으로 군대를 나눠서 각각 전선을 돌파한 후, 쿠르스크에서 협공 작전을 펼치기로 계획한다. 한편, 소련군의 수장을 맡은 인물은 게오르기 주코프 최고 사령관 대리였다. 그는 가난한 촌락에서 자라 19살때인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일개 병사로 징집된 후 밑바닥 계급부터 밟고 올라온 인물이었다. 양측의 수장은 배경도 대조적이었지만 전투 방식도 정반대였다. 만슈타인은 전차와 폭격기를 앞세워 적진을 돌파한 후 빠른 속도와 기동력으로 승부를 보는 전격전의 대가였다. 반면 주코프는 방어 전술로 적의 힘을 빼고, 때를 기다렸다가 역공을 펼치는 전술을 좋아했다. 독일군은 병기를 개발하는 기술면에서 소련에 앞서 있었고 소련군은 군수물자와 병사를 얼마든지 공급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었다.

독일군의 수장, 만슈타인은 타고난 군인의 직감으로 공격 개시를 서둘렀지만 신무기 개발에 매료된 히틀러는 몇 달을 더 기다리더라도 타이거 전차를 최전선에 세우고 싶어 했다. 여기서부터 독일군의 패배가 예견된다. 소련군 수장 주코프는 독일군이 머뭇거리는 몇 달 사이에 주도면밀한 방어 전략을 세운다. 사상 최대 규모의 참호를 파고 대전차용 지뢰를 설치해서 독일군이 전격전을 시작도 못하도록 전장을 바꿔놓은 것이다. 또한 무적의 타이거 전차를 무력화하기 위해 기동력과 민첩성을 갖춘 티34라는 전차를 개발해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피비린내 나는 기갑전을 벌인다. 인명 손실은 소련군 쪽이 컸지만 결국 독일군은 전투에서 패한다.

✔ 프로그램명 : 특집 다큐멘터리 - 제 2차 세계대전의 명장들 3부 쿠르스크 전투
✔ 방송 일자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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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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