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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 움직이는 대한민국 문무대왕함 이야기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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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가 산업화의 시대였다면 80년대와 90년대는 국제화의 시대였다. 수출의 급증과 해외여행 자율화, 올림픽과 국방외교 등 이 시기 대한민국은 단군이래 가장 빠르고 진취적으로 스스로의 영역을 넓혀갔다. 해군이 연안에서 대양으로 작전 반경을 넓혀간 것도 바로 이 시기이다.
90년대부터 시작된 구축함 건조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작전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함정은 그 자체가 하나의 독립적인 부대이자 해외에서는 대한민국의 영토로 인정받기도 한다. 지구촌 곳곳에서 구축함을 타고 대한민국의 자주권을 실현하는 승조원들은 과연 어떤 자부심과 애환을 가지고 있을까?
KDX-II 문무대왕함 전우들을 통해 대양 해군의 살아숨쉬는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어보자.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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