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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 한국형 구축함 KDX-1 사업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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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바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파도와 태풍이 수시로 불어닥치고 각국의 해군이 보이지 않는 해상의 국경을 넘나들며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비정규 무장 세력들이 벌이는 해적 행위 때문에 바다의 위험수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모든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이 바로 해군 함정이다. 일반 상선이라면 출항을 포기할 수 있는 기상악화와 같은 위급상황이 벌어져도 작전상 필요하다면 반드시 출동해야하는 것이 함정의 운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함정을 건조할 때는 다양한 위험에 대처하고 실제 공격을 당했을 때도 승조원의 생명과 함정 본연의 임무를 유지할 수 있는 생존성 기술이 적용되어야 한다.
그 어떤 악조건을 만나도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정의 생존성을 보장하는 함정 특수 성능 기술. 실전 경험없이는 대대로 개발하기 어려운 영역이며 그래서 극히 일부의 함정 선진국들만 보유한 원천 기술이기도 하다.
과연 우리 해군 함정의 특수 성능 기술은 언제부터 개발되기 시작했고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해있을까?
우리나라 함정 특수 성능 기술의 전문가들과 함께 국산 구축함 개발단계에서 본격화된 함정 특수 성능 개발사에 대해 알아본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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