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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귀촌했더니 행복지수 최고 "50대에 집 짓고 60대에 아내도 부르자" 18살 공장에서 만난 친구 셋이 40년 뒤에 오지마을에 나란히 집 세 채 짓고 살기 I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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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청춘 열여덟 젊은 세 친구는 “먼 훗날 이 마음 변치 말고 함께 살자”고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그로부터 40년 후 이 약속이 지켜졌다. 청춘에 젊은 날이 지나고 어느새 귀밑 머리 하얗게 변한 세 친구가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 봉화군의 깊숙한 산골마을이다. 더는 길도 없는 오지마을에 나란히 집을 짓고 세 친구의 농부인생이 시작됐다.

손에 흙 한번 묻혀보지 않은 세 친구는 하는 일마다 좌충우돌 실수를 거듭한다. 하지만 행복지수만큼은 누구 못지않게 최고라는 게 그들의 입장이다. 세 친구는 오늘도 자신들만의 역사를 이 산골 마을에 새길 수 있을까?

#한국기행 #집짓기 #산골로간세친구
#귀농귀촌 #경북봉화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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