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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 지구상 가장 고요한 스포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극한의 수중 스포츠 속으로 | “그랑블루 바다로 간 사나이” (KBS 13080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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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바다로 간 사나이”

온통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맑고 푸른 수중 세계, 그 곳에서 만나는 경이로운 풍경과 숨을 쉬지 않고 50m 100m 깊은 바다 속을 잠수하는 프리 다이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숨죽이고 지켜봐야할 만큼 아름답다.

■ 극한의 수중 스포츠, 프리 다이빙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스쿠버 다이빙에 비해 프리 다이빙은 조금은 생소한 수중 스포츠. 공기통 없이 한 번의 호흡으로 70m,100m까지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하는 고도의 정신력을 요구하는 극한의 스포츠지만 프리 다이빙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에서 열리는 프리 다이빙 선수권 대회가 열릴 때마다 한국 기록이 갱신될 만큼 프리 다이빙에 도전하는 한국 젊은이들도 많다.

■ 한국인 프리 다이버 김동하의 삶과 꿈

현재까지 프리 다이빙(프리 이멀전 60m)한국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김동하씨. 어린 시절부터 물을 좋아했던 그는 성인이 된 뒤 수중 세계의 매력에 푹 빠져 프리 다이버가 됐다. 바다에서 살기 위해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7년 째 필리핀 보홀 섬에서 살고 있는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바다를 얻었다.

■ 전 세계 다이버들의 파라다이스, 팡라오 발리 카삭

보홀섬의 팡라오에서 배로 30분 거리에 있는 발리 카삭섬.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진 이 곳은 맑고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산호 군락지, 만타가오리와 고래 상어,잭 피쉬떼들로 자연이 만든 수중 정원과도 같은 곳이다. 전 세계에서 찾아온 다이버들의 딥 다이빙 연습장인 이 곳에서 김동하는 독일 기록 보유자 스테판과 함께 매일 딥 다이빙을 한다.
깊은 바다에서 벌어지는 두 남자의 고요하고 치열한 다이빙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 2013년 6월, 이집트 다합 세계 프리 다이빙 선수권 대회

마침내 이집트 다합에서 펼쳐진 프리 다이빙 세계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김동하. 세계 각지에서 온 선수들이 자신의, 자국의 기록을 깨기 위해 경기에 참가하는데 이 날 새로운 한국 신기록이 세워졌다. 훈련 때 자신의 기록을 갱신했던 그는 과연 종전 자신이 세웠던 최고 기록을 깼을까..


#프리다이빙 #수중스포츠 #익스트림스포츠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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