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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캐스트 #200] '윤상현 현상', 새누리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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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르는 남자, 윤상현 의원
그를 통해 알아본 새누리당의 비틀린 위계질서

◆ 주요내용

- 윤상현 의원의 스타일은?
- 출판기념회가 화제 된 이유는?
- 그의 직책은 어떤 자리?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위였다가 지금은 재벌의 사위라는데...
- 박 대통령과의 인연은?
- 검찰 정보가 그에게 샌다는데?
- 박 대통령이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 그의 '대세' 행보, 언제까지?

◆ 성한용의 진단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분열을 야기하는 이런 일들은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원로신부가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해 지나친 발언ㅇ르 한 것을, 그냥 두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좀 아쉽습니다. 원로신부의 발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통령까지 나서서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 온당한 일일까요?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들의 문제는 매사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는 데 있습니다. 자신들만 원칙을 지킨다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대화와 타협을 추구하는 협상파는 원칙을 무시하는 사람들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원내수석부대표에 불과한 윤상현 의원이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정권 핵심실세로 군림하는 세력판도는,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적 리더십과 새누리당의 단선적 의사결정 구조가 낳은 기형적인 위계질서의 한 단면일 것입니다.
새누리당이 망가지면 대한민국이 어려워집니다. 새누리당은 원내 과반수 의석을 갖고 있는 집권 여당이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부는 4년 뒤면 끝나지만, 새누리당은 계속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 실세들의 깊은 성찰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제작진

앵커: 성한용, 취재: 송채경화, 기술감독: 박성영, 연출: 박종찬 김도성

◆ 팟캐스트

-아이튠즈/ https://itunes.apple.com/kr/podcast/hangyeolekaeseuteu-2013/id664437159?mt=2
-팟빵 채널/ http://www.podbbang.com/ch/6464
Category
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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