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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물갈이 어려운 3가지... 영남 기득권, 계파 갈등, 지지율 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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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라이브 클립] 총선 앞둔 자유한국당 물갈이가 어려운 이유? :이른바 '조국 정국' 이후 정치권이 총선 준비로 분주합니다. 여야가 잇따라 총선 기획단을 꾸리고, 총선 기획과 공천롤 확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당 일부 초선 의원들과 중진급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벌써부터 인물 교체와 물갈이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인적쇄신이 거꾸로 가고 있다는 당안팎의 지적이 나옵니다. 김무성 의원 등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일부 의원들은 확답을 피한채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최고위원 등은 잇따라 총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총선을 앞둔 자유한국당의 물갈이가 어려운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신승근 한겨레 논설위원은 한국당 물갈이가 힘든 이유로 보수 영남 기득권, 고질적인 친박-비박의 계파 갈등, '조국 정국' 이후 지지율 착시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 제작진
기획: 송호진
진행: 성한용
클립 편집: 박종찬 이규호
Category
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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