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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장사의 신]요리로 성공하고 싶은가, 누룽지탕 원조를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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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년 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삼선누룽지탕'을 시도한 화교 셰프가 있었다. 50제곱미터도 안 되는 식당에서 당시 전혀 맛볼 수 없었던 삼선누룽지탕, 토속 물만두, 오향닭발 등 메뉴를 만들어 팔았다.
중국집에는 자장면, 짬뽕만 있는 줄 알았던 중화요리 애호가들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국회의원부터 외교관까지 국내외 유명한 사람들은 주차장도 없는 식당에 찾아와서 새로운 중화요리를 맛봤다.
셰프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국내에서 후배들에게 중화요리를 가르치며 후진양성에 삶의 대부분을 바쳤다. 심지어 대만이나 중국에 가서는 토속 한국 요리를 알리는 데 힘쓰기까지 했다.
대한민국 중화요리의 스승으로 불리는 이향방 셰프. 현재 논현동에서 중식당 '향방'을 통해 영원한 현역으로 40년 요리 인생을 완성하고 있는 그녀를 한국형 장사의 신에서 만나 보였다.
향방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50길 10 2층
대한민국 직장인은 누구나 사장을 꿈꾼다. 그중에서도 요식업은 누구나 쉽게 생각하고 대박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대박 성공 확률 1%. 도대체 요식업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김유진 푸드칼럼니스트와 취재진이 대한민국에서 요식업으로 성공한 '장사의 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성공 비결을 파헤쳐보려고 한다. 요식업, 두드려라! 그럼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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