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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발견] 유교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 '뿌리 깊은 정신문화의 보고 안동’ (KBS 2011111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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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발견 '뿌리 깊은 정신문화의 보고 안동'

600여년의 조선 문화 전통이 가장 잘 보존 되어 있고 유교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추로지향(鄒魯之鄕)의 도시 안동.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 이곳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0개의 서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원에서 학문을 닦던 선비정신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수백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기와집에는 조상들의 정신을 물려받은 후손들이 여전히 살고 있다.
빼어난 비경을 자랑하는 안동 8경을 중심으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안동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1. 한 폭의 수채화 '하회마을'
낙동강이 S자로 굽어 흐르며 마을을 감싸고 있어 하회(河回)라는 지명이 붙은 하회마을. 50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온 풍산류씨의 동성마을로 멋스러운 고가에는 조상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자손들이 여전히 살고 있다. 하회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부용대에 올라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경치 둘러보고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제가면인 '하회탈' 명장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하회탈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2. 제사가 많은 안동, 간고등어는 필수!
주변에 바다가 없는 내륙지방인 안동이 어떻게 해서 간고등어가 유명할까? 소금을 치는 것이 쉬워보여도 다 깊은 뜻과 방법이 있다는데... 60년 평생 간잽이를 해온 김병창씨가 들려주는 간고등어의 유래기.

3. 독립운동의 산실 안동
우리나라 독립운동 발상지로서 상해 임시정부 국무령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종택 임청각. 낙동강과 영양청송에서 내려오는 반변천이 만나는 자리에 자리 잡은 이곳은 최상류층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종택을 팔아 만주 독립운동본부에 자금을 댈 정도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상징이였다. 이 외에도 일제강점기 시대 일본에 대한 저항정신을 강력하게 표출해낸 퇴계이황의 14대손인 이육사. 현재 생존해 있는 이육사의 유일한 혈육 이옥비 여사를 만나 과거를 따라가 본다.

4. 정신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안동에는 의(義), 예(禮)를 중시하며 꼿꼿한 절개로 학문과 풍류를 즐겼던 옛 선비들의 생활과 정신이 배어있다. 동방의 주자로 불릴 정도의 대학자였던 퇴계 이황(李滉) 종택과 퇴계이황의 친족이 대를 이어 살고 있는 600년 고택. 그리고 종택의 역사와 함께 살아온 천연기념물 뚝향나무의 우아한 자태. 기품 있는 향나무와 함께 너그럽게 베풀며 살아가라 일렀던 퇴계의 가르침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5. 예술인들을 위한 '지례예술촌'
안동댐과 임하댐은 낙동강 하류 지역에 풍부한 물을 제공하고 홍수피해를 줄여주었지만 댐을 만들면서 그 안에 살고 있던 수많은 씨족들은 수백 년 대를 이어 살아오던 터를 잃었다. 하지만 그중 지례종택은 수몰되기 직전 아흔아홉칸 종택을 고스란히 옮겨와 새로운 예술촌으로 탄생시켰는데. 예술인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난 600년 고택의 새로운 변신을 만나본다.

#한국재발견 #안동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도시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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