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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쓰레기 집에서 무려 20년?! 생활비 0원, 100% 자급자족 자연인! (KBS 2020031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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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째 자급자족을 실천하며 자신만의 낙원을 만들다
토시히사 씨의 생활비는 ‘0원’. 그는 해안가에 버려진 그물, 스티로폼 부표, 나무와 끈을 모아 집을 짓고, 전기, 가스, 수도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밀랍(양초의 원료)으로 초를 만들어 대신하고, 식사를 할 땐 나무 조각을 모아 불을 피운다. 먹는 물도 해안가 근처 샘물이나 인접한 강물을 이용한다. 토시히사 씨는 끼니도 거의 다 자급자족한다. 해안가에 떠밀려온 플라스틱병으로 이랑을 만든 밭에 부추, 고구마 등의 작물을 심고, 숲에서 나는 야생 산초 등을 조미료로 쓰고, 바다의 해산물도 식량이 된다. 생활의 필수 요소는 모두 자연에서 얻는 것이다.

자연에서 20년을 자급자족하면서 살다보니 토시히사 씨가 터득한 생존 노하우도 많다. 세제와 수세미 대신 모래로 설거지를 하고, 수 백 개의 페트병으로 이랑을 만들어 염분이 있는 바다모래가 밭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한다. 또 복잡한 정글에 모래를 깔아 통행로를 만들고, 24시간 화로를 피워 벌레와 해충을 퇴치한다.

토시히사 씨는 바다와 숲에서 나온 재료를 이용해 무엇이든 ‘제조’ 하는 만능 손을 지녔다. 과거 토목업에 종사했기 때문에 손재주가 좋은 그는 해변으로 밀려온 온갖 쓰레기를 재료로 바다 앞 2층 나무집부터 시작해 혼자 10m의 통나무를 들고 언덕을 올라 15m 나무 위에 트리하우스를 만들고, 숲속 곳곳에 쓰레기 소품으로 장식한 휴게시설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다양한 해먹, 수제 드럼, 안락의자까지 만들어 자신만의 보물섬을 개척했다.

※ 이 영상은 2020년 3월 10일 방영된 [고립낙원 - 이리오모테 섬의 괴짜신선] 입니다.

#자연인 #쓰레기집 #일본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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